[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Y 불리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가 수시모집에서 337명 미충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가 수시모집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 모집으로 이월한 모집 인원이 총 337명으로 파악됐다. 일부 학과는 모집인원의 60%를 뽑지 못한 이변도 발생했다. 2일 종로학원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2024학년도 수시 이월인원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 이와 같았다. 이는 전년도(318명)와 비교해 19명 늘어난 것이다. 3개교의 총 모집인원(6927명) 대비 4.9%를 차지했으며 전년도 수시와 견줘 0.2%포인트(p) 높아졌다. 서울대가 48명(2.2%), 연세대가 197명(9.2%), 고려대가 92명(3.5%)이었다. 서울대는 전년 대비 15명, 연세대는 59명 각각 늘었고 고려대는 55명 줄었다. 수시 이월인원은 자연계열에서 3개 대학 합산 189명으로 인문계열 140명보다 49명 더 많았다. 총 모집인원 대비 자연계열 5.1%, 인문계열은 4.7%였다. 서울대와 연세대 의대는 수시 모집인원을 모두 뽑았던 반면, 지난해 이월인원이 없었던 고려대 의대가 8명(12.9%)을 채우지 못한 이변이 일어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학교법인 동덕학원 2024년 갑진년 신년하례식이 2일 오전 11시 동덕여자대학교 동인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법인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신년하례식에는 동덕학원 조원영 이사장, 우리 대학 김명애 총장을 비롯하여 법인 이사, 학원 산하 학교장 및 교직원, 대학동문회장, 동진회장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신년을 축하했다. 조원영 조원영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우리나라 여성교육의 산실'인 동덕학원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시로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대비하여 성장하고 발전해가기 위해서는 한 걸음 일찍, 조금 더 빠르게 변화와 혁신을 이뤄나가며 동덕의 교육철학이 담긴 미래 100년을 위한 발전계획을 준비해야 한다"며 "물 아래 불이 있어 물과 불이 화합하는 가운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다는 택중유화(澤中有火)의 의미처럼 2024년 동덕 구성원 여러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교육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을 마련하는 뜻깊은 해가 되길 바란다"고 2024년 새해 덕담을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흉기 피습 사건에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경찰에 신속한 수사와 치료 지원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 피습 소식을 듣고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경찰 등 관계 당국에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당했다. 이 남성은 지지자인 것처럼 속여 접근해 사인을 요청한 뒤, 이 대표의 목 부위에 기습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이 대표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약 20분 후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경정맥 손상과 대량 출혈이 우려된다는 의료진 소견이 나와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년 공무원 9급 초봉이 3000만원 넘게됐다. 올해 9급 공무원의 초임 연봉이 전년 대비 6% 인상되면서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기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무원 보수규정' 및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일 오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처우 수준이 열악한 청년세대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올해 전체 공무원 보수는 전년 대비 2.5% 인상되는데, 여기에 7~9급 일부 저연차 공무원에게는 3.5%의 추가분을 적용해 6% 인상되는 것이다. 아울러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 재직을 장려하기 위해 5년 이상 재직 공무원에게만 지급하던 정근수당 가산금 지급대상을 확대해 5년 미만에게도 월 3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이를 반영한 2024년 9급 초임(1호봉) 보수는 연 3010만원(월 평균 251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2831만원 대비 6.3%(연 179만원) 인상됐다. 9급 초봉이 연 3000만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재난·안전 분야와 군인, 교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처우 수준도 개선된다. 재난·안전업무를 상시 수행하는 재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용 근로자 '퇴직공제 신고 누락' 막기 위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전면 확대 시행한다. 일용 근로자의 퇴직공제 신고 누락을 막기 위해 건설현장 출퇴근 시 전자카드 사용을 의무화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올해부터 모든 퇴직공제 가입대상 현장에 전면 확대 시행된다. 고용노동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 1월1일부터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가입 대상이 되는 공공 발주공사 1억원 이상, 민간 발주공사 50억원 이상의 모든 건설공사 현장에 전자카드제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공사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직접 태그해 자신의 출퇴근 내역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2020년 11월 대규모 건설 현장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됐다. 법정 퇴직금 적용이 어려운 일용 근로자는 퇴직공제 가입 사업주가 근로일수에 따라 퇴직공제부금을 공제회에 납부하면 퇴직 때 받을 수 있는데, 근로일수 신고누락 등이 적지 않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고용부는 전자카드제가 소규모 건설 현장까지 확대돼 적용 사업장이 지난해 9000개소에서 올해 8만개소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건설근로자의 권익이 보호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카드제가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초등학생과 외국인 중학생이 무면허로 차량을 번갈아 운전 하면서 인터넷 생방송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일 중학생인 A(15 국적 우주베키스탄)군과 초등학생인 B(12)군을(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밤 10시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무면허로 번갈아 가며 13km가량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무면허 운전을 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것을 이를 본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B군이 아버지의 차 열쇠를 들고 나온 후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A군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번갈아 가며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무면허 운전을 하면서 신호위반이나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또 이들의 방송 영상에는 B군이 A군을 향해 "(시속) 100km야 밟지 마, 엔진 터진다고 미친 XX야"라고 욕설하는 장면도 담겼다. 그러나 B군은 형사 미성년자로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은 촉법소년으로 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목 부위를 피습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한 남성이 현장을 둘러보던 이 대표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 남성은 이 대표 지지자인 것처럼 속여 이 대표에게 접근해 사인을 요청한 뒤 기습적으로 이 대표를 목 쪽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피를 흘리며 쓰려졌고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20분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의식은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해 12월 28일 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에서 열린 '제7회 IBC 국제뷰티스트 챔피언쉽'에 뷰티디자인과 학생 41명이 헤어, 피부미용, 네일, 메이크업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였다. 2일 호산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뷰티 전문가 양성을 위해 KBA뷰티스트 총연합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전국의 고교, 대학 등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호산대 뷰티디자인과는 대상 16개, 금상 29개, 은상 22개, 동상 13개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의 준비 및 참가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현장맞춤형 실무교육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았다. 뷰티디자인과는 2년제 뷰티전문디자이너 양성 학과로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남현주 뷰티디자인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뷰티에 대한 크나큰 열정만큼이나 학교에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서 높은 수준의 기술을 연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 실장 ▲감사윤리실장 이병옥 ▲역량강화본부 전시사업실장 손성호 ▲역량강화본부 디지털정보화실장 장성욱 ▲혁신성장본부 서비스디자인실장 윤성원 ◇ 팀장 ▲전략경영본부 성과홍보실 경영평가팀장 신경민
사회복지과가 성인학습자반을 위해 개최한 한마음체육대회 모습(2023년)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3일부터 시작될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습자 친화형 성인학습자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인생 2모작을 여는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만학도를 비롯해 재취업을 준비 중이 고졸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를 비롯해 취미와 건강을 도모하는 스포츠 분야에 이르기까지‘학습자 친화형 플랙시블(flexible) 클래스’를 개설했다. 성인학습자반은 주중ㆍ주말ㆍ계절학기 및 온라인 수업 등 탄력적인 교육 운영으로 일학습을 병행하는 교육생들에게도 정규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설된 반은(괄호 해당 계열학과, 모집인원) △IT온라인창업과(컴퓨터정보계열, 2년제, 60명)은 온라인창업기초부터 마케팅, 창업까지를 실습하며, 스마트스토어 CEO,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의 창업과 IT 시스템 운영 및 IT 컨텐츠 개발자로 진출할 수 있다. △스마트제조융합엔지니어양성반(AI융합기계계열, 20명)은 디지털설계 제작 기술인 3D모델링, 3D프린팅, 스캐닝 기술 교육, 자동화설계 및 로봇제어 융합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이 낸 세금으로 특정 사업자를 이례적으로 지원하면 어떤 얘기가 나올까? 특히, 지역 유력 정치인과 관련성이 있는 개인을 위해 막대한 세금이 지원됐다는 의혹이 불거진다면 특혜시비가 나올 수밖에 없다. 강릉항 여객터미널 얘기다. 강릉시는 강릉-울릉도를 운행하는 특정 여객운송사업을 하는 A사를 위해 4,600㎡ 이상 주차장 등을 지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편집자 주> 석연치 않은 강릉-울릉간 여객면허 허가 과정 강릉항 해상여객사업자인 A사는 강릉항 마리나수역을 상시 입항·출항 및 항해 등의 여객운송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업체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강릉시는 강릉항에 터미널을 건설하는 조건으로 A사에 면허를 발급해 줬지만 10년이 지나도록 A사는 관련 시설을 만들지 않고 있고, 동해지방청은 이를 묵인하고 있어 특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제보자는 “마리나 2단계 사업 계획 부지를 당시 새로 취항하는 A사의 강릉~울릉 여객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이 된 것은 A사를 지원하기 위한 특혜성 허가”라고 말한다. 특히 “A사가 해상여객사업자 면허 발급 시 강릉시로부터 부여받은 ‘조건부 허가사항’인 3,400㎡ 이상 주차장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연말연시 국내・외적으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관련기관에서도 대테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단장 박우현)에서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안전을 위해, 새해 첫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춰「새해 첫 대테러 훈련(1.1. 00:00경, T1 F입국장 주변)」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은 인천공항에서 시작된다’라는 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이 ‘대한민국 첫 치안책임자’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것임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FTX는 2024년 새로운 안보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경찰단 지휘부의 지휘역량 및 대테러기동대 등 현장 요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 이후에는「2024 인천공항 안전확보를 위한 다짐대회」를 통해 새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짐하는 자리도 가졌다. ‘2024년 청룡의 해’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이 앞장서겠습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주 사업자로서 전남 지역업체와 함께 89억원 규모의 신안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스마트팜은 전남 신안 도초도에 이달 착공 예정이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처음으로 도서지역에 구축하게 됐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총 44ha(1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비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신안군은 향후 4ha(1만20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일반적으로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토마토, 딸기, 파프리카 등을 넘어서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를 재배하기 위한 최적화 설계를 통해 환경제어, 재배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경남 합천농업기술센터 시공에 이어 아열대 작물까지 최적재배가 가능한 스마트팜 시공이 가능한 것을 증명했다"며 "각 지역의 기후적 특성을 극복한 첨단 스마트팜 조성은 다양한 기후의 수많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그린플러스의 핵심 기술력으로 평가 받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