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프라인 반려견 케어 서비스 ‘털로덮인친구들’을 운영하는 ㈜반려동물과 연성대학교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반려동물에 따르면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영역의 인적자원, 학술정보와 기술 등의 상호 교류 및 활용을 바탕으로 산학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김지연 ㈜반려동물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두 기관 간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원헬스(One Health)를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의 건강이 동물 및 환경의 건강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한 영역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나머지 영역에도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동의 노력으로 모두의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는 개념을 말한다.(국민건강 확보를 위한 한국형 원헬스 추진방안 연구, 보건복지부, 2018)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남대문 도소매 사업자를 위한 B2B거래 플랫폼 남도마켓(대표 양승우)이 ‘2024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상 후보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혁신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독창성에서 영감을 받아 1987년부터 매년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미국 내 권위있는 발명 시상식이다. 이 상은 애플 공동 창립자 고(故) 스티브 잡스,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 등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후보로 선정된 ‘남도마켓’은 남대문 도소매 사업자를 위한 B2B거래 플랫폼으로 도매상인은 판매상품을 쉽게 등록하고, 소매상인은 현장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남도마켓은 직접 디자인한 오리지널 상품이 많은 남대문 시장의 특성에 맞추어 모든 상품 디자인 도용방지를 위해 캡처방지 기능과 워터마크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도매업체를 위한 ‘상품 사진촬영 대행’과 ‘택배 발송 대행’ 등의 서비스와 소매업체를 위한 시장조사, 가격비교, 배송, 정산 등 ‘사입’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도마켓은 전통시장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부산 가덕 신공항 부지 현지 방문 중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시간 혈관재건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3일 오전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지금 대표는 중환자실에 있고 중환자실은 하루에 한 번만 가족 면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지금 경과를 잘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중환자실에 있는 만큼 상황이 심각했다라고 할 수 있겠다"며 "수술은 잘 마무리가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신공항 부지에서 기자들과 문답하다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60대 남성에게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했다. 이 대표는 쓰러지며 출혈이 이어졌지만 의식을 잃지는 않았다. 곧바로 주위에 있던 지도부와 당직자 등은 119에 신고한 뒤 지혈 등 응급 처치를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 대표를 공격한 김씨를 검거해 연행했다. 김씨는 이 대표 주변에서 지지자처럼 행동하던 중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소지하고 있던 18㎝ 길이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024학년도 대학 입학 정시 모집 원서접수가 오늘(3일)부터 시작된다. 예년처럼 수험생들은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놓고 '눈치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전국 일반대학 193개교에서 정시 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정시 지원자는 가·나·다군에서 원하는 대학을 각각 하나씩 선택해 기한 내에 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같은 대학이더라도 군이 다른 모집 단위에는 복수 지원할 수 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원칙적으로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 모집인원은 지난해 12월13일 기준 7만2798명으로 전년도(7만5744명)보다 2,946명 감소했다. 대학들은 원서접수를 마친 뒤 군별로 전형을 실시한다. 가군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나군은 17일부터 24일까지, 다군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6일까지며 이후 미등록 충원이 이어진다. 전문대학은 오는 15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울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급증한 부채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의 원금 상환을 최대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경제 어려움으로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왔지만, 부채 증가, 소득개선 어려움, 연체율 상승 등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이 충분한 여유 기간을 가지고 영업에 전념해 상환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건전성 관리 우려를 완화해 양측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간 소상공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금융회사 등과 협력해 정책자금을 투입해 왔지만, 여전히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복합위기로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는 인식하에,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 정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서 사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받아 원금 상환 중인 경우로, 지원 규모는 총 3,440억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또 낮 기온이 대부분 영상권에 머무르는 등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는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충청권과 전북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서내륙, 경기동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3㎝ ▲충북북부 1㎝ 내외 ▲전북동부, 전남북동부 1~5㎝ ▲광주 1㎝ 내외 ▲경남서부내륙 1~5㎝ ▲부산·울산·경남내륙(경남서부내륙 제외), 대구·경북남부 1~3㎝ ▲경남남해안 1㎝ 내외 ▲제주도산지 5~10㎝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제주 7도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돌려주겠다며 지인들을 속여 90여억원을 받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A(30대)씨를(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직장 동료나 고향 친구 등 26명에게 부동산이나 에어컨 설치 관련 사업에 투자하면 매달 10% 안팎의 수익금을 돌려주겠다며 97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인 '폰지사기'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수익 보장을 미끼로 불법 투자금을 모아 유사수신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A씨가 제시한 사업들도 실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는 기쁨 두 배 ‘나눔 더하기 봉사’ 정기후원자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2일 밝혔다. 기쁨 두 배 ‘나눔 더하기 봉사’ 프로그램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해 후원하는 정기후원 회원들이 직접 인적 나눔에 참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이 날 제빵봉사에는 약 30명의 후원자가 참여하였다. 정기후원 회원들이 직접 만든 600여개의 단팥빵과 소보로빵은 취약계층 노인을 돌보는 성언의집에 전달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물적 나눔과 더불어 직접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하여 더욱 즐겁다”며 “저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후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오후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서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 우리가 드디어 만났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시작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적지 않은 분들이 정치를 처음하는 저에게 충고하듯 국민의힘이 대구·경북에서 정체되고 매몰되어서는 안된다. 벗어나야한다"고 하며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대구·경북은 우리 당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정말 어려울 때 끝까지 우리를 지켜준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구·경북의 우리 당에 대한 지지와 응원은 결코 당연한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늘 잘해서 응원해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있다." 라고 하며 "제가 더 잘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예솔 기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민들레북이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를 출간했다. 경제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우리 주변에 세테리스 패러버스로 계산된 무수한 경제적 주장들을 들여다보며 사실에 근거해 낱낱이 반박해 나간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 3조3000억 원의 GDP 증가 효과가 있다’,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면 일자리가 6만9000개 감소한다’, ‘좌파 포퓰리즘으로 우리도 베네수엘라처럼 망할 것이다’, ‘전두환 시절이 더 살기 좋았다’, ‘실업급여로 해외여행이나 가고’,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퍼주다가는 나라 살림이 거덜난다’, ‘국민연금은 곧 고갈돼 못 받게 된다’ ……. 하나같이 익숙한 내용들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의 뜨거운 논쟁거리들, 이해할 수 없는 경제 정책, 정치적 의도로 왜곡된 사안, 심상치 않은 세계 동향 등 지금 우리가 당면한 경제 문제를 깐깐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그의 시선을 통해 언론은 알려주지 않는, 내 삶과 직결되는 진짜 경제 이야기와 만날 수 있다. 경제 이야기는 숫자와 그래프도 많고 용어도 생소하며 내용도 어렵다. 언론의 경제 기사는 공부한다는 각오로 읽어내야 할 만큼 난이도가 높다. 그렇다 해서 이해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피아니스트 이여경이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2024년 1월 6일(토)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À Paris’를 연다. 음악의 거장들을 배출해낸 도시들을 배경으로 그녀의 피아노 음악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그녀는 리사이틀 시리즈 ]Stadtpoesie: 도시의 시' 첫 번째 에피소드로 프랑스 파리를 선택했다. 그녀의 스승인 올리비에 갸르동(Olivier Gardon) 교수의 영향과 파리 여행의 추억 때문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파리국립음악원과 하노버음대 교수인 갸르동 교수와의 만남에서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프랑스 음악에 매료됐고, 그녀의 많은 파리 여행의 추억과 맞물려 파리는 청중에게 첫 번째로 들려주고픈 도시가 됐다.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함을 마주했을 때 귀에 울렸던 쿠프랭의 음악을 시작으로 이번 독주회 ‘À Paris’는 시작된다. 이어 드뷔시의 ‘달빛’이 들어있는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오케스트라 음악이 들리는 듯한 라벨의 왈츠, 마지막으로 서정성과 낭만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쇼팽의 소나타 3번으로 그녀가 느꼈던 파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1부에서 17~18세기의 프랑스 음악을 황금기로 이끈 프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경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이 보건복지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종합병원으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건복지부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 지난해 7월 전국 총 54개 의료기관이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을 했다. 9월 초부터 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준 항목에 맞게 현장 확인과 서류 점검이 시행되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포함한 47개 의료기관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최종 지정되었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의 기준은 기존과는 달리 환자구성비율 등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와 인력 및 시설 등 의료자원 부분이 강화되었고 국가감염병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지표도 추가 신설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그동안 각 지표별 최고점을 받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최종 결과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수행하게 되었다. 이창형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암, 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중증질환 진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여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55.28)보다 14.53포인트(0.55%) 상승한 2669.81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6.57)보다 12.36포인트(1.43%) 오른 878.93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8.0원)보다 12.4원 뛴 1300.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