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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음원 사재기' 관련 악플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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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씨스타, 케이윌 등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스타쉽)가 고질적인 악플러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실시한다.

25일 스타쉽은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꾸준한 인신공격성 악성댓글이나 '음원 사재기' 관련 루머 등이 최소한의 인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범죄라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음원 사재기 관련 루머는 아티스트가 땀 흘려 이룬 결과에 대한 성취감을 꺾는 행위"라며 "더 이상 소속사 차원에서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스타쉽은 최근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해 채증작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스타쉽 측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명예와 창작욕을 실추시키는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 발생 때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공정하게 경쟁하고 있는 업계 종사자를 매도하는 일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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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