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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싱글 '너와 나' 발표…자이언티 등이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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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록밴드 '들국화' 보컬 전인권이 23일 1년 만에 새 싱글 '너와 나'를 발표한다.

23일 파랑도깨비전인권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싱글에는 자이언티, 윤미래, 타이거JK, 강승원, 서울전자음악단, 갤럭시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그레이프티 등 후배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

전인권은 직접 작사·곡, 프로듀싱까지 맡은 '너와 나'를 통해 5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뮤지션들이 사회에서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노래한다. 후배 뮤지션들은 힙합, 록, 펑키, 포크, 솔 등 각자의 장르를 융합해 전인권의 메시지에 힘을 보탰다.

전인권은 "'모두 버려도 그 힘이 넘치는'이라는 노랫말을 쓸 때부터 이 노래는 여럿이 함께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힘들고 아파서 똑같은 세상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인권밴드는 29일 오후8시 임진강 생명평화축제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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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