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1 (화)

  • 흐림동두천 17.3℃
  • 흐림강릉 21.5℃
  • 황사서울 17.6℃
  • 황사대전 22.1℃
  • 황사대구 22.8℃
  • 황사울산 20.1℃
  • 황사광주 24.0℃
  • 황사부산 17.6℃
  • 맑음고창 20.7℃
  • 황사제주 20.8℃
  • 흐림강화 12.7℃
  • 맑음보은 20.8℃
  • 맑음금산 21.4℃
  • 맑음강진군 19.6℃
  • 맑음경주시 23.1℃
  • 맑음거제 19.4℃
기상청 제공

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성장하는 기업은 상세한 업무범위와 내용에 관한 매뉴얼이 있다

URL복사

기업은 이윤추구를 위해서 해야 할 업무들이 많이 있다.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다. 여러 명에게 각자가 잘할 수 있는 일을 분담해 주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기업은 많은 이윤추구를 위해서 많은 직원이 조직적으로 업무를 해야 한다.

 

기업의 여러 구성원들은 다름과 공통적 요소가 있다. 갖고 있는 역량이 다르고 개성이 다르다. 기업을 다니는 목적이 다르다. 구성원들의 공통 요소는 이윤추구다. 기업의 성장요인은 공통의 목적인 이윤추구와 개별적 차이를 조화롭게 만드는데 있다.

 

상세한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정하고 업무의 부분들이 전체 업무들로 통합되어서 조직의 힘에 의해서 업무가 완성되도록 하는 구성원들의 역할이 설계되어야 한다. 조직의 인사(조직)담당자는 한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업무들를 상세하게 명문화시켜 놓아야 한다.

 

기업은 임직원들이 할 업무들을 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자동차 회사는 자동차 한 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를 정해야 한다. 건설회사는 하나의 건축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가를 정해야 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를 정해야 한다. 정해진 일들은 구성원의 수행 능력에 따라서 결과물이 달라진다. 정해진 일들이 최고로 실행되어서 최고의 결과물이 나와야지 고객들이 많은 구매를 한다. 고객이 구매동기를 갖도록 만들어야 한다. 많은 구매는 많은 이익이다.

 

조직원들이 주어진 역할을 잘하기 위해서는 역할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잘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기초지식은 학교 교육과 사회에서의 평생교육으로부터 나온다. 경험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수행을 하면서 생긴다.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기업의 목적에 맞는 역량과 개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능력 있는 직원이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 같은 부서라도 하위직급이 하는 업무에서 상위직급이 하는 업무까지 직급별로도 역할 분담을 시켜야 한다.

 

인재의 채용은 인사담당자뿐만 아니라 개별부서장의 추가 인원 요청에 의해서도 한다. 부서장은 추가 업무 수행을 함으로써 매출의 증가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개별부서의 구성원들은 부서 고유의 업무를 수행하지만 유관부서에서 잘 해주기를 원하는 업무는 다를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이 MD를 채용한다면 MD의 부서장은 상품의 소싱을 잘하는 사람을 원하게 되지만, 회계 부서에서는 거래처에 정산을 잘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하게 되고, IT 부서에서는 온라인 몰에 상품의 위치를 컴퓨터의 프로그램에 맞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게 된다. 이러한 요구에 필수사항과 우선순위를 정해두어야 한다.

 

기업의 목적을 잘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이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임직원의 잦은 이탈은 최대의 성과를 끌어낼 수 있는 업무의 범위가 축소될 수 있다. 기업은 업무가 확장되면서 성장한다. 어떤 사람이 기업에서 임직원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정해두지 않으면 조직과 직원의 영속성에 문제가 생긴다.

 

기업마다 인재들의 이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직원이 오래 다님에 따라서 중간관리자가 된다. 중간관리자는 일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고위 간부가 되면서 오랜 경험으로 업무에 대한 지식이 누적되고, 직관과 통찰력이 생긴다. 조직이 원하는 일들이 잘 돌아가게 된다. 유능한 인재 유지관리의 중요성이다.

 

기술의 진화와 시장의 변화에 따라서 새로운 기반 지식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업무 지식을 배우고 경력을 키우는 회사에 남으려고 한다. 인적자원 가치를 높이고 능력 있는 직원이 오래도록 근무하게 하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교육훈련에는 비용이 수반하는데 열정이 없는 직원에 대한 고민도 같이해야 한다.

 

유능한 직원들이 장기간 근무하는 동기에는 조직 문화적 요소가 있다. 임직원이 업무를 느슨하게 처리하면 조직 생활이 편한 것 같지만 점차로 조직의 매출은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소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임직원은 남아 있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임직원은 퇴사하는 조직문화가 되어서는 안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일이 발생되어서는 안된다.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조직의 일원임에 자부심을 갖게 해야 한다. 자유롭고, 활기가 있어서 출근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열정으로 일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성취감과 성장을 느끼게 하는 조직 시스템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선행적으로는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업무의 범위와 내용들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명문화되어 있어야 한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혐의 입증 난관...제보 수사 한계 노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고강도 수사를 이어갔던 경찰 수사가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보만으로 확실한 ‘스모킹 건’이 없는 상태에서 흠짓내기 식 여론 수사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해 7월 제보를 토대로 강호동 회장에 대한 뇌물 수수 혐의로 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강 회장이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농협유통 관련 업체 대표 이 모씨로부터 5000만 원씩 두 번에 걸쳐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강 회장은 당시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금품을 건넨 이모씨도 “돈을 준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 회장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리에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지역농협 조합장 역시 경찰 참고인 조사에서 “돈을 주고 받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6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팀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다. 현재 법리 검토를 진행중”이라며 혐의 입증에 어려움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힌 바 있다. 특히, 제보를 토대로 시작된 이번 수사는 조합원에 의해 선출된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북한 구성 핵시설 이미 널리 알려져...정동영 장관 기밀 누설 주장은 잘못”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에 있는 핵시설은 이미 널리 알려졌음을 밝히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기밀을 누설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정 정관 '구성 핵시설' 발언 이전에 구성 핵시설 존재 사실은 각종 논문과 언론보도로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점은 명백한 팩트다”라며 “정 장관이 '미국이 알려준 기밀을 누설'했음을 전제한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미국의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Institute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Security) 보고서와 국내 언론보도 등에서 구성이 핵시설 소재지로 지목됐다. 이는 공개된 정보다”라며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기 위해 정책을 설명한 것인데 이를 정보 유출로 모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미국의 대북 위성 정보 공유 일부 제한을 비판했다. 정동영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작년 7월 25일 통일부 장관 취임 후 국내외 관계 정보기관으로부터 핵시설 관련 정보보고를 일체 받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혐의 입증 난관...제보 수사 한계 노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고강도 수사를 이어갔던 경찰 수사가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보만으로 확실한 ‘스모킹 건’이 없는 상태에서 흠짓내기 식 여론 수사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해 7월 제보를 토대로 강호동 회장에 대한 뇌물 수수 혐의로 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강 회장이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농협유통 관련 업체 대표 이 모씨로부터 5000만 원씩 두 번에 걸쳐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강 회장은 당시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금품을 건넨 이모씨도 “돈을 준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 회장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리에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지역농협 조합장 역시 경찰 참고인 조사에서 “돈을 주고 받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6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팀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다. 현재 법리 검토를 진행중”이라며 혐의 입증에 어려움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힌 바 있다. 특히, 제보를 토대로 시작된 이번 수사는 조합원에 의해 선출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