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10.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6.2℃
  • 구름많음강릉 17.8℃
  • 구름많음서울 20.1℃
  • 구름많음대전 20.8℃
  • 구름많음대구 20.5℃
  • 비울산 19.7℃
  • 흐림광주 21.2℃
  • 비부산 21.5℃
  • 구름많음고창 18.6℃
  • 비제주 22.8℃
  • 맑음강화 18.1℃
  • 구름많음보은 17.2℃
  • 구름많음금산 18.0℃
  • 흐림강진군 20.9℃
  • 흐림경주시 18.7℃
  • 흐림거제 19.5℃
기상청 제공

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온라인 몰에서 많은 일자리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URL복사

1980년대에 인터넷이 세상에 나오고 소통의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다. 인터넷이 인쇄와 방송을 통한 정보전달의 인터페이스를 압도하고 있다. 인터넷은 쇼핑에서도 다르지 않다. 일반적으로 쇼핑은 오프라인의 매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소비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있는 곳으로 가서, 전시되어 있는 상품들을 보고, 가격을 확인하고, 선택을 해서, 대금을 지불하고 상품을 받는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쇼핑(몰)은 구매자가 상품을 파는 장소까지 직접 가지 않는 편리함이 있다. 그러나 상품의 실물을 보지 못한다. 의류의 경우에는 입어보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더 불편한 것은 상품 대금결제에 대한 불안감과 상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온라인 몰에서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했다. 실물을 보지 못하는 것은 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로서 대체가 가능했고, 의류의 경우에는 보다 정밀한 수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만 했다. 상품 대금의 지급은 오프라인에서 카드 결제 시에는 없는 본인확인 절차를 하나 더 추가해서 불안감을 없어지게 했다.

 

상품의 배달은 많은 배달업체들을 생기게 했다. 배달업체들은 성장을 할 수 있었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 온라인 쇼핑에서 시작된 배달업은 오프라인의 소매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의 다양한 사이트는 오프라인의 맛집을 소개하고 있고, 요식업의 경우에 음식이 맛이 있으면 적은 비용으로 요식업을 운영할 수 있다. 작은 매장에서 온라인 주문과 배달에 의해서 많은 매출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온라인 쇼핑이 PC에서 모바일의 앱으로 확장됨에 따라서 소비자는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앱을 통한 쇼핑으로 더 많은 온라인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온라인 쇼핑에는 많은 유형이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비 플랫폼 기반의 전문몰들이다. 특정 카테고리의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들이다.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소규모의 온라인 전문몰들이다.

 

예를 들어 의류 온라인 쇼핑은 옷의 선별 능력에 따라서 매출을 좌우한다. 대한민국의 기초 식자재인 된장은 지역마다 맛의 차이가 있다. 한 개인이 다양한 맛의 된장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해서 매출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 오프라인의 매장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비용이 절감된다. 온라인 운영 프로세스만 알고 있으면 된다. 상품의 소싱 능력이 매출에 중요 요인이다.

 

비교적 규모가 큰 비플랫폼의 온라인 쇼핑몰업체도 있다. 신선식품을 위주로 해서 영업을 영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플랫폼 기반의 오픈몰들이다. 오픈몰에서는 판매를 원하는 모든 사업자에게 입점이 개방되어 있다. 오픈몰은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에 상품을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만을 제공하는 형태이다. 오픈몰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온라인 상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인프라인 장소, 배송, 결제 시스템만을 제공한다. 백화점에서 점포를 임대해 주는 형태와 유사하다.

 

오프라인에 종사하는 수많은 소상공인이 소멸해 가고 있고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의 올바른 생태계를 확립하는 것에서 방안을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밴더라 불리는 여러 납품업체가 존재해서 영업을 영위한다. 온라인을 통한 여러 자영업자도 영업을 영위한다. 배달업은 오프라인에서 장사를 영위하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주고 있다. 온라인 사업은 대기업, 단일 상품군을 중심으로 한 중견기업, 거기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수입을 만들어 주고 있다.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민간업체가 해야 한다. 정부는 공공재 산업을 직접 운영할 수 있지만 온라인 몰은 공공재 산업이 아니다. 정부는 온라인 몰에 국가기관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상황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정부가 온라인 몰에서 사업을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온라인몰의 공정한 경쟁, 독점화 방지, 건전한 생태계의 유지에 힘써야 한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들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들로 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사업에서 새로운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나오고, 많은 소상공인과 개인들에게 새로운 수입원이 나오고 한다. 온라인 몰의 활력있는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 온라인 몰에서 많은 일자리가 나오기를 희망한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AI로 그리는 미래도시 일상’… 첨단 기술의 향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LW 2026)이 10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15개 기업과 기관, 도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SLW 2026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피지컬 AI’와 차세대 로봇 기술이다. 실제 환경에서 인간과 직접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AI와 각종 첨단 로봇들이 전시장 전면에 배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특히 사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따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테니스와 복싱 경기를 시연해 인공지능이 진화시킨 신체 능력을 직접 보여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로봇 라인업도 대거 공개돼, 여러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시장 내부에는 세종대로, 광화문, 한강,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테마로 한 대규모 미래도시 체험관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행정, 안전, 돌봄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국회도서관, 노벨평화상 수상자 특별 전시 ‘평화의 이름으로’ 북큐레이션 개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11월 6일까지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삶과 신념을 담은 도서를 소개하는 '평화의 이름으로' 북큐레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도서를 통해 자유·인권·평화·환경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평화의 의미와 실천을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노벨평화상 발표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에서도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27인과 단체 2곳의 도서 87권을 ‘멈추다’, ‘말하다’, ‘맞서다’, ‘지키다’, ‘꿈꾸다’의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멈추다’에서는 전쟁과 무력충돌을 멈추고 대화·협상·중재·군축을 통해 평화를 만들어 온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동서독과 동유럽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신동방정책을 추진한 서독 연방총리 ‘빌리 브란트’, 핵무기 없는 세계 비전을 제시한 ‘버락 후세인 오바마 2세’ 미국 대통령 등의 도서를 통해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말하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 속도조절론이 한국 반도체 산업과 코스피 10000시대에 미칠 영향은?
최근 글로벌 기술 시장과 증시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화두는 단연 ‘AI 속도조절론’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를 인간의 통제 수준과 안전성 검증에 맞춰 조절하자는 이 논의는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재앙적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불을 지폈고,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등이 공감하면서 빅테크 인프라 투자(CAPEX)의 속도 조절 우려로 확산되었다. AI 인프라 투자감소 지적이 커지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코스피지수 10000시대의 실현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 일각의 속도조절론을 ‘AI 산업의 둔화’로 단정 짓는 것은 기술 패권의 생리를 간과한 피상적 해석이라고 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정면으로 반박했듯, 공포심을 자극해 속도를 늦추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 24일(미국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AI 및 ‘슈퍼 인텔리전스(Super Intelli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