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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제약

동아제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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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용두동 동아제약 본사서 진행
동아제약 주요 브랜드와 의류, 생활용품 등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오는 5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펫영양제(벳플), 생활용품(생리대, 염색약, 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박카스(얼박, 박카스맛젤리),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매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터프라이즈(식품), 플러스초이스(생활용품), 백조씽크(주방용품)가 함께하며 행사 당일 해당 기업들의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블랙웬즈데이)도 진행한다. 이번 블랙웬즈데이는 동아쏘시오그룹 그룹사 사장단의 취미 아이템으로 경매를 진행한다.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은 1/10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낙찰된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한다.

 

올해 14회차를 맞이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난해까지 총 14억 원의 누적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며 “사랑나눔 바자회로 모인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계획이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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