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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평통 1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통일공감대 확산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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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2025년도 상반기 사업추진 계획(안) 심의·의결 - - 북한이탈주민 및 통일세대 주역인 청소년 대상 호국 사업추진 등 논의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경상북도청 화백당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2025년 1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하영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 22개 시군지역협의회장, 경북지역회의 분과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심의·의결한 주요 사업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 대장정 ▴먼저 온 통일가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한마당 ▴경북평화통일 포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멘토링 및 문화탐방 ▴통일 공감 문화공연 ▴통일 공감 토론회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멘토링 ▴찾아가는 청소년 평화통일 교실 ▴평화통일 시민교실 등의 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김하영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경북지역 협의회장님을 비롯해 경북지역 자문위원님들의 노고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통일 활동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으며, 2025년에도 다양한 통일활동 사업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헌법’ 제4조에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어떠한 영향에서도 평화통일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가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경상북도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도민들이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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