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성공 이끌 신규공무원 1,405명 채용

URL복사

- 제1·2회 공채 1,220명/ 제1·2·3회 경채 185명 채용 -
- 3월 24일부터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8‧9급) 원서접수 시작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신규공무원 1,40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는 경북도 및 22개 시군에 임용될 공무원으로 직급별로 7급 59명, 8급 45명, 9급 1,245명, 연구직 34명, 지도직 22명으로 지난해 1,445명보다 소폭 감소한 규모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537명 ▴시설직 218명 ▴농업직 80명 ▴사회복지직 67명 ▴공업직 53명 ▴세무직 46명 ▴보건직 32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7급 행정직 등 23개 직렬 1,220명(87%)을 선발하고, 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7급 수의직 등 16개 직렬 185명(13%)을 선발한다.

 

특히, 경북도로 바로 임용하는 직접 채용은 지난해 54명 보다 대폭 증가(207%)한 112명으로, 최근 2년간 채용이 없었던 행정 9급 14명을 채용하고, 고졸자의 조기사회 진출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 6명을 채용한다. 이번 기술계고 구분모집은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12년 3명을 선발한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공업·농업·녹지 직렬 6명을 뽑는다.

 

또한, SMR 국가산업단지조성 등 원전관련 업무를 추진할 공업(원자력) 9급 2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가축방역 및 전염병 현장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율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수의 직렬에 대해서는 필기시험을 면제하여 서류 및 면접만으로 채용하고 채용 시기도 앞당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122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으로 3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장애인과 임신부 등을 위한 별도시험실 배정, 시험시간 연장 등 편의지원을 제공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다.

 

한편, 이외에도 올해부터 인사혁신처에서 통합출제하는 국어·영어과목의 출제기조가 직무능력검증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방직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확대된다

 

원서접수는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직 등)은 3월 10일부터, 행정9급 등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3월 24일부터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의지와 역량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진출하여 참신한 시각으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저출생 문제 해결, 문화관광, 민간투자 활성화 등 도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