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오늘 태풍 종다리 약화…전국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URL복사

서울·경기 일부·인천 호우주의보…수도권 30~80㎜
고온다습 공기 유입돼 무더위 지속…낮 최고 28~35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1일)은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TD)로 약화했지만, 중부지방 등에는 호우가 집중되겠다.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날(20일) 오후 9시부로 태풍 종다리가 초속 17m 미만의  TD로 약화했지만 중부지방 등에는 호우가 집중되겠다. 이날 오전 5시30분에 ▲서울 ▲경기(광명·과천·시흥·부천·김포·고양·성남·안양·군포·의왕·용인·안성·광주) ▲인천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고 경기 평택·화성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6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의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보다 강한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90㎜ 이상이거나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쏟아질 때 내려진다.

이에 따라 이날 수도권 등에는 비가 집중되겠다. 이날 시간당 최대 강수는 ▲수도권 30~50㎜ ▲강원내륙·산지 30~50㎜ ▲충남서해안·충남북부내륙 30~50㎜가 되겠다.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10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동해안 10~40㎜ ▲대전·세종·충남 30~80㎜(많은 곳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100㎜ 이상) ▲충북 20~60㎜(많은 곳 충북중북부 80㎜ 이상) ▲광주·전남·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5~40㎜다.

TD로 약화했으나 이날 제주, 충남서해안, 전라해안, 경남권해안에는 순간 풍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한편 태풍으로 인해 남쪽으로부터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4도, 최고 27~31도)보다 높겠다"고 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8~35도가 되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28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