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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나인테크, 중기부 메인비즈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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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차전지·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인 메인비즈(MAIN-BIZ)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인비즈는 국제협력기구(OECD) 기업혁신 지침인 '오슬로 매뉴얼'에 근거해 정부가 우수한 경영혁신 중소기업을 확인하는 제도다. 현재 경영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최근 3년 내 혁신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에 주어진다.

인증 평가는 ▲경영혁신 인프라 ▲경영혁신 활동 ▲경영혁신 성과 등 세 가지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나인테크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금융, 연구·개발(R&D), 인력, 판로·수출, 국세·관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런 지원이 앞으로의 견고한 성장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나인테크는 현재 배터리 관련 산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무방전 파쇄 장비, 전극 분리 장비 등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연화신소재 지분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메인비즈 획득은 회사의 기술력과 경영혁신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터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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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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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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