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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알파홀딩스, 최대주주 지분 매각 절차 돌입…LOI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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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알파홀딩스는 최대주주인 알파에쿼티파트너스의 지분 및 경영권 매각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알파홀딩스는 제한경쟁입찰 방식의 공개매각으로 진행되는 이번 매각을 위해 지난달 31일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회사 측은 1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은 뒤 우선협상자 선정과 본 입찰을 진행해 8월 말까지 최대주주 변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002년에 설립된 알파홀딩스는국내 1세대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기업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내 DSP(Design Solution Partner)로서 다수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리모컨용 IR리시버칩을 설계·제조하는 팹리스 사업부문은 매년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지난달 말 매각 관련 공시가 나간 후 다수의 기업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최대주주 변경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거래재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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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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