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정부, 日해역 韓선박 전복 사고 한국인 구조 지원 위해 영사 급파

URL복사

韓 2명·인니 8명·中 1명 승선...9명 구조‧7명 사망
日, “전복 韓국적 선박서 구조된 9명 중 7명 사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외교부는 일본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발생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운반 수송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관할 공관 영사를 파견하고 한국인의 생사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재 일본 해상보안청에 의한 선원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우리 국민 구조 현황 파악과 지원을 위해 관할 공관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재외국민 보호 조치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분께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지마 앞바다에서 한국 케미컬 탱커 '거영썬(KEOYOUNG SUN·870t)'호로부터 "배가 기울고 있다"는 내용의 구조 요청 신고가 일본 해상보안청에 들어왔다.

 

사고 선박에는 국적별로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다.

 

일본 언론들은 11명의 탑승자 중 9명이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구조됐다고 전했지만 현재까지 한국인 구조 및 사망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일본 해상보안청은 구조된 9명 가운데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해서는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