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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콰도르 남부 6.8 강진 사망자 13명…페루도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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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126명, 건물 잔해 아래 묻힌 사람들 구조중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남부 과야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력한 지진으로 에콰도르에서 13명, 페루 북부에서 1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지역의 다른 주민들도 다수가 건물 잔해 아래 매몰되었고 에콰도르 정부는 건축물 잔해와 쓰러진 전주의 얽힌 전선들 사이의 거리로 긴급 구조대를 파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 날 지진이 에콰도르 제2의 도시 과야킬 남쪽 80km 지점의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페루에서 1명 에콰도르에서 13명 발생했고 최소 12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진은 전 국민이 경각심을 가져야할 긴급한 사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사망자 11명은 해안지역 엘 오로 주에서 발생했고 3명은 아수아이 주의 고원지대에서 나왔다고 발표했다.
 

페루의 사망자는 에콰도르 국경지대에서 발생했다.  알베르토 오타롤라 총리는 국경지대 툼베스 지역에서 4살 소녀가 집이 무너지면서 머리를 다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아수아이 사망자 한 명은 쿠엔카 지역을 차를 몰고 지나가다가 근처의 주택이 지진으로 무너지면서 차량을 덮쳐 사망했다고 에콰도르 비상대책본부는 밝혔다.

엘 오로에서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여러 명이 폐허 아래 매몰되어 있다. 주도 마찰라에서는 2층집이 무너지면서 숫자 미상의 주민들이 집 아래에 묻혀 있다.

 

에콰도르 정부는 각지의 보건소와 의료시설, 학교 건물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라소 대통령은 18일 엘 오로주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AP통신은 전했다.

수도 키토의 남서쪽 270km거리에 있는 과야킬에서는 빌딩과 주택들의 균열과 일부 무너진 벽 때문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과야킬의 자동차 터널 3곳도 통행금지로 폐쇄되었고 300만 시민들의 지하철도 발이 묶였다.  
 
페루에서는 오래된 군부대 시설의 담벽이 무너지기도 했다.

에콰도르는 지진에 취약한 나라로 2016년에도 인구가 희소한 편인 북부 태평양 연안에서 지진으로 무려 600여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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