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펜스 전 부통령, 美대선 출마 시사…트럼프에 도전장

URL복사

"시대에 따라 다른 리더십 필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나은 선택이 있다"면서 2024년 미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임을 시사했다.

25일(현지시간) 액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은 이날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대에 따라 다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면서 "공화당 예비선거 유권자들이 미국 역사상 이 순간에 적합한 기수를 선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도 언급했다.

또 그는 자신에 대해 "리더십의 정책뿐만 아니라 미국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리더십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미국인들은 매일 서로 예의와 존중을 보여주는 우리의 정치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출마 시점과 관련해선 "봄이 되면 나의 소명에 대해 명확한 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최근 공화당 내에선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선 출마를 가장 먼저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지난 14일에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출마 선언을 했다. 헤일리 전 대사의 출마 선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던 2년 전 발언을 뒤엎은 것이다.

그외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진 않았으나, 출마 가도를 걷고 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5월께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8일 '자유로워질 용기'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 전 대사, 디샌티스 주지사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학교 미국정치학센터(CAPS)와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폴(The Harris Poll)이 이달 진행한 조사에서 공화당 유권자의 46%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뽑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숙자 운영위원장, 여름방학 앞두고 청소년 유해식품 대응 체계 강화 촉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6월 16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아동·청소년들이 구매하게 될 유해 식품의 유통과 관리 실태를 지적하면서, 방학시기를 앞두고 더욱 예방과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서초구 아파트에서 대마 성분이 포함된 ‘마약 젤리’가 발견되고, 최근 해외 유명 식품 브랜드의 젤리에서마저 마약 유사 성분이 검출되는 등 우려스러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의 보호 환경에서 벗어나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 여름방학 시기에 아동·청소년들이 유해 식품 구매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민생사법경찰국의 단속은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동·청소년이 구매하게 될 식품의 유해 성분이나 구매 환경에 대한 예방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고용량 카페인, 금지 의약품, 인공 색소 등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해외 식품이 온라인 상거래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위원장은 서울시는 교육청, 식품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등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