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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공화 대선주자들, "中정찰풍선 격추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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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트루스 소셜에 "풍선을 쏴라" 글 올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중국 것으로 추정되는 정찰 풍선이 핵미사일 격납고가 있는 지역 등 미국 본토를 휘젓고 다닌 사실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들은 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시키지 않았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앞서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정찰풍선을 격추시키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공중에서 정찰풍선을 떨어트리면 잔해가 추락해 지상에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풍선을 쏴라"는 글을 올렸다. 2024년 미 대선 출마를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당선되면 중국의 스파이 행동을 억제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공화당 내 또 다른 대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트윗을 통해 "바이든은 중국이 우리를 짓밟도록 내버려두고 있다"며 정찰풍선 격추를 촉구했다.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 대행을 지낸 마코 루비오(공화·플로리다) 상원의원은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 정찰풍선을 격추할 것을 지시해야 했다"며 "이것은 열기구가 아니며 대략 시내버스 두 대 크기의 센세를 탑재하고 있고 독립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트위터에서 "미국은 (중국 공산당의) 풍선을 안전한 곳에서 격추한 뒤 시진핑 주석에 해명을 요구해야 한다"며 행정부가 중국에 대해 약점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중국 정찰풍선에 대해 처음 보고를 받았다며 "대통령은 이후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브리핑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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