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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 우크라 공습으로 아파트 붕괴...최소 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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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프로 9층 아파트 공격받아…"러=테러리스트들" 비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변 지역과 주요 도시 헤르손, 르비우 등에 공습경보가 울렸다.

하르키우주, 도네츠크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등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으며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니코폴시에 포격이 가해져 당국이 대피를 촉구했다.

오후에는 드니프로시에 있는 9층짜리 아파트가 로켓 공격을 받아 파괴됐다. 이에 따라 15세 소녀를 포함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6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 7명이 포함됐다.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완전히 무너진 아파트 사진을 공개했다.

가디언은 공격 현장이 담긴 영상에는 시민들이 도망치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다. 또다른 영상에는 회색 먼지와 연기 구름으로 뒤덮인 현장에서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당국은 잔해에 파묻힌 생존자들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주지사 발렌틴 레즈니첸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인들은 모든 것에 대해 처벌받을 테러리스트들"이라고 비난했다.

하르키우에선 러시아의 공격으로 정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오데사에선 격추된 미사일 파편들이 곡물 협정과 관련된 운송 인프라를 타격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몰도바에는 또다시 미사일 파편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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