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美, 6세 아동 교실서 여교사에 총격…학생 피해는 없어

URL복사

총격 전 교사와 말다툼…경찰 "우발적으로 쏜 것 아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시에 있는 리치넥 초등학교의 1학년 교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6세 어린이가 교실에서 권총을 가지고 있었고 총격 직후 해당 학생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기를 소지한 학생과 교사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한 발이 발사됐다"며 “우발적으로 총을 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30대 여성 교사가 총을 맞고 생명이 위독한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된 뒤 상태는 호전됐다고 밝혔다. 총격으로 다른 학생들은 다치지 않았다.

뉴포트뉴스는 버지니아 남동부에 있는 약 18만5000명의 인구가 있는 살고 있는 도시로, 미국의 항공모함과 다른 미 해군 함정을 만드는 조선소로 유명하다.

 

버지니아 교육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총격사건이 발생한 해당 학교에는 유치원에서 5학년까지 약 550명의 학생들이 있다. 학교 측은 9일 학교에서 수업이 없을 것이라며 휴교를 공지했다.

전문가들은 6세 어린이가 연루된 학교 총격 사건은 극히 드물지만 버지니아주 법은 그러한 범죄에 대해 그 나이대 어린이에 대한 처벌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버지니아주 법은 6세 아동이 일반 성인처럼 재판을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6세 아동이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교정당국의 보호를 받기에는 너무 어리기 때문이다. 다만 법원은 부모의 양육권을 취소하고 아동을 사회복지당국의 관할 하에 둘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등 업데이트 실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은 근력 속성 딜러로 자신의 전방에 피해를 주며 상대방 역할군에 따라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등급 ‘초월’이 추가됐다. 현재 가장 높은 ‘레전드’ 등급의 상위 등급으로, 초월 등급 영웅은 팀 전체에 영향을 주는 특수 패시브 ‘개성’을 보유했으며 한 덱에 1명만 편성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콘텐츠 플레이 보상으로 초월 등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아티팩트 세트 추가, 스테이지 확장, 시련의 탑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벤트 재화를 활용해 룰렛을 돌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원소술사 강림 이벤트’도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