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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BBC "북 미사일로 올해 마무리"...외신 일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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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미사일을 발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한 데 대해 외신들도 일제히 긴급 보도했다.

영국 BBC는 “북한이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미사일을 발사했고, 탄도미사일 발사로 올해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BBC는 또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 개발 분야를 감독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치 하에 북한은 더 단호해 진 모습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미국 CNN은 "북한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90발이 넘는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잠재적인 핵실험 전조로 보이는 다양한 무기를 과시했다"고 지적했다.

CNN은 또 "북한의 빈번한 미사일 발사 도발은 태평양 지역의 긴장이 상당히 고조된 증거"라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이 올해 최소 95발의 탄도미사일과 기타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수치"라면서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AP통신은 북한이 신년 국정 방향을 논의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는 점을 주목하면서 "북한이 1월1일 핵무기를 확장하고 첨단무기를 강화하는 김정은의 공약이 담긴 회의 결과물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8시경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350여 ㎞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SRBM의 세부 제원과 관련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다.

북한은 이날 포함 올해에만 탄도미사일을 38차례, 73발가량 발사했다. 이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8차례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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