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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네이버스, KGC인삼공사 후원 통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 위한 지원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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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등교 실시하는 경기 지역 돌봄교실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비롯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놀이 물품 등 전달

올해만 경기 지역 돌봄교실 아동 7백여 명 가정에 ‘건전지 키트’ 지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 가정에 ‘건전지(건강하고 안전하게 나를 지키는 습관) 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에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를 실시하는 경기도 지역 돌봄교실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우고 코로나19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월 경기도 내 350여 가정에 ‘건전지 키트’를 제공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키트는 마스크, 손 세정제, 손 소독제 등의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아이들이 부모와 재미있는 방법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부모가 아이들이 가정 내 방역수칙을 지킬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칭찬 스티커가 포함됐으며, 부모가 자녀를 지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부모 교육 도서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2종도 담겼다.

 

굿네이버스는 경기도 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다니는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 ‘건전지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 환경이 변화해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초등 부모 공감 대화법’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대용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한 위생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1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정관장 펀드를 활용하여 ‘이음상자’ 놀이키트 지원사업 등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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