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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트코인 선물 EFT 상장 앞두고 7600만원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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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7600만원대를 지속 중이다. 비트코인 ETF는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19일 오전 8시48분 기준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59% 오른 7649만9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6% 상승한 7658만7000원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전날과 이날 모두 7700만원대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소폭의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이더리움은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49% 내린 463만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2.28% 내린 463만6000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이 집계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글로벌 시세 평균은 각각 6만1990달러, 3744달러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6% 상승했지만, 이더리움은 2.13% 내렸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로셰어즈의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티커는 'BITO'다. 비트코인 ETF 거래가 시작되는 시간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이날 오후 10시30분께다. 이번 비트코인ETF는 선물 ETF상품이다.

마이클 사피어(Michael Sapier) 프로셰어즈 CEO는 "수년간의 노력을 통해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는 미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TF 역사에 있어서) 2021년은 첫번째 암호화폐 ETF가 출시된 해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셰어즈와 같은 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은 발키리의 비트코인 선물 ETF도 나스닥에 상장된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78점으로 '극도로 탐욕적인(Extreme Greed)'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71점·탐욕적인)보다 7점 상승한 수준이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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