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e-biz

영국유학 위한 ‘2021 영국대학박람회’… 21개 세계 1% 영국 대학 참가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인생의 전환점이 될 해외유학을 결심했다면, 전문 유학원의 도움을 받거나 정확한 정보 습득을 위해서 학교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는 유학 박람회를 참가해 보는 것이 좋다.

 

영국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오는 10월 ‘2021 영국대학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1%인 영국 대학교가 21개가 참가하여 눈길을 끈다.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된다. 먼저 10월 16일 토요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오프라인 박람회가 열린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50개 이상의 대학부설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대학, 진학 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주한영국문화원 주관 ‘영국유학 전문 상담사’ 자격을 보유한 컨설턴트가 참석해 학업레벨별, 전공별 유학 상담을 제공한다. 

 

 

이어 10월 18일 월요일부터 20일 수요일까지 Zoom을 이용한 온라인 박람회가 진행된다. 43개 영국 대학교의 현지 담당자, 교수와 실시간으로 이야기 나누며 궁금했던 점을 더욱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영국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통역을 도울 예정이다. 

 

2021 영국대학박람회에는 △맨체스터대학교 △킹스컬리지런던 △브리스톨대학교 △글래스고대학교 △사우샘프턴대학교 △버밍엄대학교 △리즈대학교 △셰필드대학교 △노팅엄대학교(99위) 등 21개 세계 1% 대학(2022년 QS 세계대학순위 기준)을 포함하여 총 43개 대학이 참가한다. 

 

지난 3월에 열린 영국대학박람회에 참석했던 한 참석자는 “인터넷 상에서 유학박람회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아서, 박람회 참석에 회의적이었다. 그렇지만 실제로 참여해보니, 기숙사, 도시, 학교 분위기, 아이들 교육, 장학금, 아르바이트 등 구체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국대학박람회 주최사인 UKEN 유켄영국유학의 관계자는 “영국 유학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박람회를 통해 많은 대학을 만나봄으로써 영국 유학 준비를 더욱 탄탄히 하시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지원서 검토 및 비자 신청 대행 무료 서비스 △파운데이션, 프리마스터 과정 무료 지원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국대학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문화

더보기
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을 펴냈다. 신간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A Farewell to Arms’를 현대적 시선으로 분석한 해설서다. 저자 고민곤은 원작의 줄거리를 단순히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의 참상과 인간애,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해석한다. 특히 비와 눈 같은 자연 현상에 담긴 상징을 짚어내며 독자가 원작을 더욱 입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전쟁이 개인의 존엄과 사랑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탐구하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이 끝내 포기하지 않는 연대와 온기를 강조한다. 또한 군인과 사제, 젊은이와 권력자 간의 갈등을 다루며 전쟁 문학이 던지는 질문을 오늘날의 현실로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고민곤 저자는 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 검정위원, 2010학년도 대입 수능 외국어 검토위원, 대학 강의, EBS 교재 검토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NEAT쓰기완성’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