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19.2℃
  • 구름많음강릉 23.8℃
  • 맑음서울 20.7℃
  • 맑음대전 21.3℃
  • 맑음대구 21.8℃
  • 맑음울산 19.7℃
  • 맑음광주 19.4℃
  • 맑음부산 18.6℃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9.4℃
  • 맑음강화 17.1℃
  • 맑음보은 17.7℃
  • 맑음금산 19.4℃
  • 구름조금강진군 18.8℃
  • 맑음경주시 20.8℃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애니젠, 기술혁신 개발사업 전략과제 선정...상승세

URL복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펩타이드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애니젠(196300)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정부 지원금 약 20억원을 받아 '펩타이드 의약소재의 바이오 제품화 기술개발' 추진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5일 애니젠은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2%(250원)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니젠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전략과제로 선정됐다. 애니젠은 소부장 기초화학 분야에서 국내 최초 바이오소재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애니젠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을 체결한 기술개발사업은 ▲이뇨방지 기능을 나타내는 인체 호르몬인 바소프레신(vasopressin)과 항통증 효능을 가지는 지코노타이드(ziconotide)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대량생산 및 제품화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지는 펩타이드 신약후보물질(AGM-380)의 임상 1상 임상계획(IND) 승인을 포함하는 기술개발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재일 애니젠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로 펩타이드 의약소재를 생산해,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철학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유학생이자 신학생인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기독교적 철학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후세에 천재성을 인정받은 성공자들이라 하기에는 저자의 관점에서 다소 불행한 영성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세 인물들의 비극적 삶을 신앙의 눈으로 서술한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를 펴냈다. 주인공 이세린은 맨해튼에 위치한 옷 가게에 취직하고, 그곳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백인의 세일즈맨이 전직 목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초반에 그는 세린을 작위적인 눈으로 훑으며 불쾌감을 선사했고, 그러한 환경은 급기야 세린이 그 직장을 떠나게 만든다. 그 후 오순절 교단에 소속된 한인 교회의 신학교에 들어갔다가 종교철학 교수인 C 목사를 알게 돼 우연히 C 목사의 지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턴대학교 근방으로 플라톤식 향연을 벌이러 간다. 본격적인 대화를 통해 횔덜린, 니체, 고흐뿐 아니라 에라스무스, 슐라이어마허, 칸트, 스피노자 등 다양한 학자의 이름이 등장해 각 에피소드에 풍부함을 더해 주고,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법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보다 다채롭게 풀어낸다. 그 사이에 각 등장인물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