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 평택경찰서는 25일 월곡동, 죽백동·용이동 일부, 소사동(효성해링턴1·2단지, 동방학교)의 치안을 담당할 용이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는 용이파출소는 평택시 현신4길 8에 위치하며, 17명의 경찰관이 9.6㎢의 관할 면적과 인구 3만5천여명의 치안을 담당한다.
◦ 소사벌·용이·용죽·현촌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함께 평택대학교 주변 원룸 밀집과 대형 쇼핑복합시설이 인접하고 있어, 이로 인해 급증하는 인구 및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전지구대에서 분리, 개소하였다.
◦ 개소식에 참석한 평택경찰서장(총경 송병선)은 “용이파출소 개소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치안 접근성과 112신고 출동시간 단축으로 한층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그 어떤 주민도 ‘안전’이라는 기본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