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DGB대구은행-계명대, 'IM뱅크대학기부금 간편이체 서비스' 시행

URL복사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대구은행과 계명대가 간편하게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할 수 있는 'IM뱅크 대학기부금 간편이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IM뱅크 대학기부금 간편이체 서비스'는 DGB대구은행 모바일앱 IM뱅크를 다운로드한 후 '이체→보내기→대학기부금이체→계명대학교'를 순서대로 선택하면 된다.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생년월일, 학번, 사번 등)하면 별도의 기부계좌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간편하게 대학기부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된 발전기금은 계명대학교 장학금 등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임성훈 은행장은 “IM뱅크를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과 학교 동문들이 좀 더 편리하게 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 계명대학교 발전을 바라는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기부로 이어지길 바라며 다른 지역 소재 대학교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