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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레, 용접사 필수 아이템 용접면 ‘아크쉴드’ 온라인 판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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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최근 건설현장 작업자들의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건설작업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 높은 곳에서 주로 일해야 하는 용접 작업에 의한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용접과 용단 작업을 하는 경우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나 작업에 앞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일이 상시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 용접 작업 관리자들의 경우 용접 작업 중 안전모를 비롯한 안전장구 착용은 물론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 방지망과 안전 난간을 필수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근로자의 사고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여전히 작업 현장에서 안전모 및 용접면 미착용 근로자에 대한 관리 미흡, 환기 시설 노후, 추락사고 예방 시설 미설치 등으로 인해 용접 근로자가 위험에 노출돼 있다.

 

용접 작업 현장에서 추락사고 이외에도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는 금속, 유리, 플라스틱 등과 같은 위험 물질뿐만 아니라 가스 및 유해광선에 의해 호흡기 혹은 눈의 장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용접 근로자는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전모와 용접면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용접면의 경우, 높은 곳에서 용접 작업을 할 때 사용이 불편하고 무게가 무거운 용접면과 안전모와 함께 착용할 수 없어 많은 용접 근로자들이 안전모 없이 용접면만 착용하기도 한다.

 

이에 용접 안전 보호구 전문 기업 ㈜써보레가 안전모와 함께 착용할 수 있고 경량의 사용이 편한 용접면을 동종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써보레의 ‘아크쉴드-2’는 아크쉴드 면체의 이마 부분이 없이 작아 용접면과 함께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다. 특허출원 받은 안전모 브라켓을 이용해 안전모와 아크쉴드를 결합할 수 있으며 이 안전모 브라켓은 고글 헤드밴드와 교체가 쉽고 안전모 결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챙이 긴 안전모에도 쉽게 쓰고 벗을 수 있으며 쓴 것 같지 않은 가벼움과 안정된 거치로 안전모 착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써보레 관계자는 “용접 근로자들의 안전성과 편한 사용성에 우수한 기능들을 더해 용접사들에게 세계 최초 수준의 안전모 결합이 가능한 용접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용접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디자인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을 이어감과 동시에 누구나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스마트스토어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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