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람들

최소라 1위 할만한 이유..루이비통 퇴짜맞고 45㎏ 어찌 만들었나[종합]

URL복사

 

 

최소라 1위 뽑힐 만.."키 179㎝인데 체중 45㎏ 위해 5주간 물만 먹어" [종합]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모델 최소라가 '모델스닷컴'의 올해의 모델 1위로 뽑혔다. '모델스닷컴'은 세계적인 모델 랭킹 사이트로 알려져 있다. 이에 얼마 전 최소라가 tvN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세계적 톱모델 1위에 오르기까지 겪은 고통과 노력을 밝힌 에피소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소라는 지난 22일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에서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모델' 1위를 차지했다. 2, 3위에는 하디드 자매인 벨라 하디드, 지지 하디드가 각각 올랐다.

 

앞서 최소라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 출연해 세계적인 톱모델이 되기까지 극심하게 다이어트를 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최소라는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도수코3)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린 뒤 해외에 진출했다. 이후 한국인 최초로 루이비통 전속모델이 됐다.

 

 

최소라는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 등 세계 4대 패션 위크를 휩쓸었으며 지난해 가장 많은 패션쇼 캣워크(무대)에 오른 모델이다.

 

최소라는 ‘유퀴즈’에서 루이비통 전속 무대에 오르기로 한 전날 '부어 보인다'며 계약이 취소된 사연을 공개했다. 키가 179㎝이라는 그는 “그때 체중엔 변함이 없었다. 그냥 부어 보인다고 쇼 바로 전날 캔슬(취소)을 당했다"며 "제 스스로 기회를 날렸다는 생각에 살을 미친 듯이 뺐는데 45~46㎏까지 만들었다. 5주 동안 물만 마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트) 후폭풍이 엄청났다. 제 속은 걸레짝이 됐는데 사람들은 '너무 아름다워' '네 몸은 완벽해'라고 하더라. 여러 감정이 들었다"며 "그때 뼈 마디마디가 아팠다. 식습관을 바꾸고 내 몸을 건강하게 돌려놓는 데 2년 걸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