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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ㆍ교통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롱바디’ 차 볼 수 있는 다인자동차 서초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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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다인자동차 서초전시장이 국내 최초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롱바디’ 1일부터 공개하고 방문 예약 문의를 받고 있다. 다인자동차 서초전시장 관계자는 “현재 전시 중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롱바디의 문의와 내방이 급증하고 있다”며 “매일 매일 자동차를 보기 위해 방문·문의하는 고객들이 너무 많아서 힘든 수준”이라고 전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롱바디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럭셔리 대형 SUV의 모든 가치를 담고 있다. 이 모델은 캐딜락이 내놓는 풀체인지 모델로 엔진을 제외하고 실내 인테리어, 외관 디자인, 인포 시스템 등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또한 웅장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편의 장비들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언덕 밀림방지 장치, 전복방지 시스템, 전후방카메라, 후방감지센서 등의 안전한 기능뿐 아니라 튼튼한 차체까지 갖췄다. 커브드 대시보드는 38인치 OLED를 적용했다. 다른 화면으로 이루어진 커브드 대시보드의 좌, 우측 화면은 터치 조작이 가능하다. 우측 화면에는 메인 인포 시스템을 제공한다. 다인자동차 서초전시장 관계자는 “OLED 곡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기존 4K TV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며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열 감지 야간 투시 모드 등의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고 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1999년 1세대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대통령의 경호차’로 유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이용한 차 모델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다.

 

현재 다인자동차 서초전시장은 급증하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내부 방역과 소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다인자동차 서초전시장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서초전시장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보기 위해 예약·방문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매장 내 수용인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서로의 안전을 위해 예약 후에 방문해주셔야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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