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지난 19일 법정에서 유인석 전(前)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매매혐의 폭로가 나오자 그의 아내 배우 박한별에게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전(前) 클럽 아레나 MD 김모씨는 이날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리)의 3차 공판에서 유인석 전 대표 지시로 성매매를 도왔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등 혐의로, 유 전 대표는 승리와 함께 성매매를 알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이 같은 진술에 네티즌 관심은 박한별에게 집중됐다. 그는 지난 2017년 11월 유 전 대표와 혼인신고 했으며 다음해 4월 득남했다.
박한별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끝으로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버닝썬사건으로 유 전 대표 관련 수사가 펼쳐진 이후 특히 활동을 일체 중단했다. 활발하게 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도 중단했다.
이후 박한별은 지난해 가족과 제주도로 내려가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