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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제약

존슨 앤 존슨, 3만 명 대상 ‘코로나 백신’ 2회 접종…‘임상 3상’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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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미국 대형 제약회사 존슨 앤 존슨(J&J)이 전 세계서 3만 명 대상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2회 접종하는 최종임상을 시작했다.

 

16일 BBC와 CNBC 등에 따르면 J&J는 이날 발표에 전 세계서 임상 3상 시험 시행지역을 확대하고 효과를 검증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영국서 최종임상을 주도하는 연구자들은 세계 각지에서 3만 명에 대한 3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영국에서만 6천 명을 모집해 시험하고 나머지는 미국과 벨기에, 콜롬비아, 프랑스 등에서 구한다고 보도했다.

 

사우샘프턴 대학병원에서 진행하는 임상에서는 우선 J&J 개발 백신 후보 혹은 플라시보(가짜약)를 투여한 다음 57일 후에 다시 백신 후보나 플라시보를 접종한다.

 

J&J는 영국에서 또한 6만 명을 대상 백신 후보 1회 접종 임상도 병행해 시행한다. 1차, 2차 임상에서 J&J 백신 후보는 ‘면역반응·안전성’에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

 

J&J는 성명을 통해 "임상에서 1회째와 2회째 투여 후 각각 효과를 점검하는 외에 2회 접종하고서 효과가 어느 정도 지속하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2차 접종 3상 참가자 모집은 2021년 3월까지며 시험 경우 12개월 동안에 걸쳐 행한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싸고 미국 화이자가 전주 독일 바이오 의약 벤처사 비온텍와 공동 개발한 백신의 3상 시험에서 감염 방지 유효율이 90%를 넘었다고 발표해 백신이 조만간 실용화한다는 기대감을 증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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