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13일 오전 9시 8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전동차가 고장 나 용산역과 광운대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고장 났던 열차는 이날 오후 12시 5분쯤 다시 운행됐다.
오전 11시 25분쯤 하행인 인천, 신창 방면에 이어 상행인 소요산, 의정부 방면 운행도 재개돼 현재 전 구간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
이번 1호선 사고는 서울역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발생했다. 사고 발생 즉시 승객들은 모두 내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역과 광운대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운행 중단 중이던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20대가 대체 교통으로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