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대통령 선거결과 5일(현지시간) 오후 9시40분 기준
바이든 vs 트럼프, 득표차 1900여표에 불과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미국 대선(대통령 선거)에서 아직 승리가 확정되지 않은 경합주인 조지아주(州)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잡아 동률을 이뤘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9시 40분 98%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바이든과 트럼프 두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49.4%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 시간 기준 트럼프 대통령은 244만7223표, 바이든 후보는 244만4321표를 득표했다. 득표 차가 1902표밖에 나지 않는다.
선거일(한국시간 4일) 전부터 바이든이 우세할 것으로 점쳐졌던 우편투표(사전투표)가 뒤늦게 개표되면서 앞서고 있던 트럼프를 맹추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