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호우경보 발효중 인천 비 피해 잇따라

URL복사

빌라 외벽 떨어지고 가로수 쓰러져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지역에도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인천 지역 비 및 강풍 피해 접수 건수는 모두 9건이 접수됐다.

이날 새벽 2시49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빌라 외벽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또 오전 3시42분경 계양구 계산동 한 도로현수막 거치대가 강한 비바람에 넘어졌으며, 오전 4시13분경에는 강화군 불은면 한 주택 창문이 강한 바람에 떨어지고 부평구에서는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졌다.

이날 오전 1시부터는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순간 최대풍속은 영흥도가 0시49분 초속 22.7m를 기록하면서 가장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오전 4시55분 송도 초속 21.9m, 오전 1시23분 부평구 초속 18.4m, 오전 2시7분 강화 초속 15.9m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일 누적 강수량은 부평 88.0㎜, 강화 61.9㎜, 연수 53㎜, 서구 공촌동 56.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