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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국내 애슬레저 업계 1위 ‘안다르’ 2020년 상반기 매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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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연매출 1000억 향해 순항

2분기 영업이익 10%대 턴어라운드 흑자전환.. 제품 카테고리 확대 등으로 라이프스타일브랜드로 성장

언택트 트렌드 속 온라인 판매 및 홈트 매출 신장.. 1분기 이어 2분기도 전년 대비 성장세 지속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국내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매출호조를 보이며 2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다. 이에 올해는 지난 해 매출인 800억을 넘어 연매출 1000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다르는 올해 2분기(4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75%의 영업 이익 신장률을 기록, 영업이익 10%로 턴어라운드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이슈로 외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원마일웨어' 와 '홈트 용품'이 인기를 끌면서 레깅스, 우븐 팬츠, 슬리브 등 실내 외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애슬레저 웨어뿐 아니라 요가 매트, 마사지볼 등 다양한 홈트레이닝 용품까지 상품 전반적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1~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7%가량 신장했다.

 

특히 2020년 4월에는 안다르의 대표 상품인 에어쿨링과 신규 개발한 에어스트 소재, 다양한 디자인 등 전반적인 상품군에 대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영업 이익 흑자로 돌아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다르는 시그니처 라인의 지속적인 리뉴얼 출시를 필두로 슬랙스 론칭, 퍼포먼스용 레깅스 론칭, 남성 라인 론칭, 테크웨어 출시, 홈트레이닝 용품의 출시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카테고리 확장과 자체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투자 개발이 안다르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5월 초 강남역에 오픈한 안다르의 첫 커뮤니티 공간인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에 대한 뜨거운 인기도 매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안다르만의 소재 개발과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한 품질 개선, 다양한 컬렉션 출시 등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며 "제품뿐 아니라 안다르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및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라이프 스타일 리딩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국내 애슬레저 업계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안다르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 등을 기본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발빠르게 맞춘 제품들을 선보여 국내 애슬레저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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