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국내 애슬레저 업계 1위 ‘안다르’ 2020년 상반기 매출 호조

URL복사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연매출 1000억 향해 순항

2분기 영업이익 10%대 턴어라운드 흑자전환.. 제품 카테고리 확대 등으로 라이프스타일브랜드로 성장

언택트 트렌드 속 온라인 판매 및 홈트 매출 신장.. 1분기 이어 2분기도 전년 대비 성장세 지속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국내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매출호조를 보이며 2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다. 이에 올해는 지난 해 매출인 800억을 넘어 연매출 1000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다르는 올해 2분기(4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75%의 영업 이익 신장률을 기록, 영업이익 10%로 턴어라운드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이슈로 외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원마일웨어' 와 '홈트 용품'이 인기를 끌면서 레깅스, 우븐 팬츠, 슬리브 등 실내 외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애슬레저 웨어뿐 아니라 요가 매트, 마사지볼 등 다양한 홈트레이닝 용품까지 상품 전반적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1~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7%가량 신장했다.

 

특히 2020년 4월에는 안다르의 대표 상품인 에어쿨링과 신규 개발한 에어스트 소재, 다양한 디자인 등 전반적인 상품군에 대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영업 이익 흑자로 돌아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다르는 시그니처 라인의 지속적인 리뉴얼 출시를 필두로 슬랙스 론칭, 퍼포먼스용 레깅스 론칭, 남성 라인 론칭, 테크웨어 출시, 홈트레이닝 용품의 출시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카테고리 확장과 자체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투자 개발이 안다르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5월 초 강남역에 오픈한 안다르의 첫 커뮤니티 공간인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에 대한 뜨거운 인기도 매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안다르만의 소재 개발과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한 품질 개선, 다양한 컬렉션 출시 등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며 "제품뿐 아니라 안다르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및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라이프 스타일 리딩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국내 애슬레저 업계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안다르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 등을 기본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발빠르게 맞춘 제품들을 선보여 국내 애슬레저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