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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2020년도 국가직 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13개 시험장에서 국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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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 입실…수험생 마스크 착용해야
평균 37.2대 경쟁률 기록…합격자 8월 20일 발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4개월 미뤄졌던 '2020년도 국가직 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11일 울산지역 13개 시험장에서도 치러지고 있다.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에는 최종 4985명 선발에 18만 5203명이 지원해 평균 37.2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에서는 중구 학성여중을 비롯한 13개 시험장에서 6000여명의 수험생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시험은 당초 3월28일 치러질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이날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시험장 방역 및 수험생 위생관리를 위해 모든 시험실이 오전 8시부터 개방됐다.  오전 7시 30분 이후부터 시험실을 개방했던 예년과 달라진 것으로 효율적 방역관리를 위한 조치다.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들은 시험 감독관과 응시생들은 정문 출입구를 통해 입장한 뒤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거쳐 입실할 수 있었다. 시험실 입실과 퇴실은 1.5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순차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이상증세가 있는 응시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시험실도 확보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이번 시험의 정답가안은 당일 오후 2시에 공개되며 14일 오후 6시까지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또 점수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이며, 필기 합격자는 8월 2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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