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지식과 경험이 교류되는 경영자 네트워크를 주도적으로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혁신 역량과 미래 대응력을 갖춘 이노비즈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4월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90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하고, 2025년 첫 포럼의 문을 연다. 2009년부터 17년간 이어져 온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기술혁신형 기업 경영자를 위한 대표적인 조찬 강연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포럼은 4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총 5회 진행되며, ▲글로벌 무역 질서 ▲AI 혁신 ▲인구 변화 ▲조직 변화 대응 ▲삶의 철학 등 폭넓은 주제를 통해 경영자의 시야 확장과 전략적 사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 시작을 여는 제90회 포럼에서는 「제재전쟁」의 저자이자 前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국제 경제 및 무역정책 전문가인 조의준 (주)생크션랩(SanctionLab)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트럼프의 제재전쟁, 한국 중소기업의 돌파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미국의 경제제재가 국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 전략 등 실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1금융권 은행 가운데 ESG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뒤를 이었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금융권 은행 14곳의 'ESG 경영' 관련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024110) △우리은행 △카카오뱅크(323410) △Sh수협은행 △한국수출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은행명' + 'ESG'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 있다. 조사 결과, 신한은행이 6040건의 ESG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지난해 ESG 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뽐뿌에는 신한은행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다양한 ES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1.12)보다 30.12포인트(1.21%) 상승한 2511.2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2.85)보다 8.73포인트(1.30%) 오른 681.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2.9원)보다 0.1원 오른 1473.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공매도 재개 첫날 장 초반 급락하며 2490선까지 무너졌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55포인트(2.52%) 내린 2495.12를 기록 중이다. 지난 28일 트럼프 관세 여파에 2600선을 반납한 데 이어 1거래일 만에 2500선까지 내준 것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공매도 재개 소식에 대형주들이 일제히 급락하면서 낙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기준 대차잔고 증가율이 높은 대형주들이 공매도의 타깃이 될 것이란 심리적 불안감이 시장 전체 투심을 위축시킨 것이다. 여기에 다음달 2일 예정된 상호관세도 이날 변동성을 키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이번주 발표하는 상호관세는 모든 국가를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2%대 급락하며 '6만전자'를 반납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2.49%(1500원) 하락한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머지 시총 상위 종목들도 전부 파란불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3.31%), LG에너지솔루션(-4.49%), 삼성바이오로직스(-2.57%), 현대차(-2.78%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경남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에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29일 경남 산청, 하동 등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이재민과 농업인을 위로했다. 지난 28일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 산불 피해 지역을 찾은데 이어 경남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한 농협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호동 회장은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갑작스런 산불로 소중한 영농기반을 잃어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 ▲범농협 성금 30억원 ▲5억원 규모의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구호키트 및 마스크 등 생필품 지원 ▲세탁차·살수차 긴급 투입 ▲범농협 차원의 자원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은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3000만원 확대 지원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농기계 긴급 수리 ▲영농자재 할인공급 ▲피해지역 생필품 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7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남이노비즈협회 제21차 정기총회 및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영봉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자리해 경남이노비즈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전국 8개 지역 이노비즈협회장과 협회 회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이·취임식에서는 우림테크의 이삼연 대표가 제11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앞으로 2년간 경남이노비즈협회를 이끌게 된 이삼연 회장은 취임식에서 감사, 수석부회장, 5개 지구회장 등 제11대 집행부 임원진을 공식 임명하며 새로운 리더십 체계를 출범시켰다. 이삼연 회장은 금속 표면 처리 전문기업인 우림테크를 이끄는 대표로서, 방위산업·조선·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여 지역 산업의 성장을 선도해 왔다. 또한 방위산업 특수공정 기술을 인정받아 ‘창원형 강소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중앙회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과 범농협 성금 30억원을 지원한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물적·인적 지원에 총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날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등을 위로하며 이 같은 지원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농협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과 범농협 성금 3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긴급 구호품 5억원, 피해농업인과 이재민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경북 의성을 비롯해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하동 등으로 확산됐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3만5000㏊(헥타르)에 이르는 등 농업·농촌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농협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마스크 2만5000개 ▲재해 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세탁차·살수차 등을 긴급 투입했다. 농협 임직원 및 농협 여성조직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현장 복구를 위한 방역차·급수차 등의 장비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포했던 강호동 회장이 “조합장과 소통해 지역농협이 주인이 되는 농협중앙회를 만들겠다”며, 지난 1년 동안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왔다. 1주년을 맞아 강 회장은 ‘돈 버는 농업’ 실현과 적자 계열사의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변화 · 혁신’ 통한 새로운 농협 강호동 회장은 올해 농업소득 증진과 농촌 활력화, 양곡산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창출의 의지를 밝혔다. 특히,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한 결단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강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사에서도 “한국 농협이 지금의 농업·농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농·축협 위상 제고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회 역량을 집중하고,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미래농산업을 선도해 농업소득을 증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강 회장은 불확실한 환경과 격화되는 경쟁의 파고를 헤치고,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더 많은 성과를 돌려주는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서로 힘을 합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조치를 본격화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미국의 관세 조치가 세계 경제 성장세를 제약할 것이라는 우려와 캐나다와 멕시코 등 관세 조치의 타겟이 된 국가들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5%로 대폭 낮추면서 한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트럼프발 ‘관세 조치’ 각국 파급 미국발(發) 통상 전쟁이 전 세계에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각 나라의 지표에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의 파급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경우 성장률 전망치가 2.4%에서 2.2%로 낮아졌고, 미국과 무역 갈등 중인 캐나다와 멕시코는 큰 타격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성장률 전망치는 2.0%에서 0.7%로 1.3%포인트 하락했고, 멕시코는 1.2%에서 -1.3%로 1.5%포인트 급락했다. 지난 3월17일 OECD가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3.1%로 하향 조정하면서 “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3.94)보다 23.66포인트(0.89%) 하락한 2620.28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6.48)보다 5.50포인트(0.77%) 하락한 710.9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6.3)보다 2.7원 오른 1469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5일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3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 원우 50명을 비롯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및 선배 기수,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 등 80여 명이 참석해 23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2008년 시작한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술혁신 중소기업 CEO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협력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900여명의 동문이 활동 중이다. 특히 인문학적 통찰과 최신 경영 트렌드를 아우르는 커리큘럼과 함께 독서·등산·골프·합창·자전거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23기 과정 역시 ‘화(火)요일에 식(識)견을 넓히고 열(熱)정 속에서 전(專)문지식을 나눈다’는 의미의 ‘이노비즈 화식열전(火識熱專)’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5주간 운영된다. ▲AI 디지털 문명 ▲리더십 심리학 ▲비즈니스 협상 ▲산업·경제 트렌드 ▲인문학/예술 등 다양한 모듈형 강의와 함께, 제주 역사 워크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협회의 핵심 네트워크 채널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노비즈기업 간 지속 가능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26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의 주총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의 선임(사내 1명, 사외 2명), 감사위원회 위원의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모두 통과됐다. 우선 KT&G는 금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도 결산배당금을 주당 4,200원으로 확정했다. 연간 배당금은 지난해 기 지급된 반기배당금 1,200원을 포함해 5,400원으로 전년대비 200원 증가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관련해서는 이사의 인원수 명확화, 감사위원 선임 관련 조문 정비,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분기배당기준일 변경 건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향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은 주주총회를 통해 전체 주주의 찬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되고, 투자자들이 이사회에서 정한 배당금을 미리 확인하고 주식 보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내이사로는 KT&G 총괄부문장인 이상학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상학 수석부사장은 총괄부문장으로서 본업 경쟁력에 기반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그룹이 전문경영인 중심의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공식 선언했다. 1년여 경영권 분쟁이 종식 단계에 이른 한미약품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본격화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6일 오전,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확정했다. 이날 주주총회 이후 곧바로 열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는 김재교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 이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 송 회장은 대주주 일원으로서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을 지원하고, 창업주 경영철학과 핵심 가치를 전승하는 일에 매진할 계획이다. 송영숙 회장의 사내이사 사임에 따라, 이날 추천된 7명의 이사 모두 새 이사진에 합류하게 됐다. 이날 한미사이언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재교 부회장은 “한국 제약산업 발전과 맥을 같이해 온 한미그룹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전문경영인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한미그룹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창업주 임성기 회장께서 일평생 가꿔온 한미의 정신(창조와 혁신, 도전)을 받들어 ‘R&D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