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오는 24일 미니앨범 '인터뷰'로 컴백하는 가수 에릭 남(28‧사진)이 타이틀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18일 0시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인 타이틀곡 '굿 포 유(Good For You)' 티저 영상에서 에릭남은 라디오 진행자로 변신했다.잔잔한 멜로디와 영상 막바지에 에릭남의 목소리로 들리는 '아이 윌 비 굿 포 유(I'll be good for you)'라는 한 소절에 완곡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소속사 CJ EM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굿 포 유'는 에릭남의 경험에서 우러난 곡이다. 음악으로 사람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에릭남은 “이 곡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SBS TV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제28회 한국PD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00회, 햇수로 23년을 이어온 프로그램이다.18일 밤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한국PD연합회 주최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매체를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총 194편의 후보작과 다수의 방송인들이 각 방송사 PD협회와 지부를 통해 접수, 추천됐다.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예심과 본심으로 심사가 진행됐고 150여명의 방송사 PD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MC 이휘재와 박은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이날 시상식은 그룹 여자친구의 축하공연을 시작해 작품상 TV, 라디오 부문, 출연자상, 제작부문상, 공로상, 특별상, 실험정신상, 올해의PD상을 시상했다.실험정신상 TV 부문에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실험정신상 라디오 부문에는 KBS ‘꿈을 그리는 소리, 자장가’가 선정됐다. 부문별 작품상은 시사다큐 부문 뉴스타파 세월호 참사 1주기 특집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 드라마 부문 KBS ‘눈길’, 예능 부문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일밤), 교양정보 부문 SBS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자신이 목표로 했던 18.500점을 달성했다.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스본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예선 첫날, 후프 종목에서 18.500점, 볼 종목에서 18.350점을 기록했다. 2종목 합계 36.850점을 받은 손연재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솔다토바(37.800점),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자트디노바(37.000점)에 이어 중간 순위 3위에 랭크됐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손연재와 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리자트디노바와의 점수 차는 0.150점에 불과해 19일 열리는 곤봉과 리본 종목에서 역전이 기대되고 있다.손연재가 이날 후프 종목에서 받은 18.500점은 리듬체조 최상위 선수들이 받는 점수대다.FIG 비공인 대회를 포함한 손연재의 후프 최고점은 2013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의 18.433점이다. 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러시아 모스크바 그랑프리, 첫 FIG 월드컵인 핀란드 에스포에서 자신의 최고 점수를 갈아치운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손연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박민지(27)와 인디밴드 '쏜애플'의 보컬 윤성현(30)이 열애 중이다.18일 박민지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윤성현의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연애 중"이라며 "잘 만나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이름을 알린 박민지는 최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주인공 '홍설'(김고은)의 친구 '보라'로 출연하며 남주혁과 호흡을 맞췄다. 2010년 밴드 '쏜애플'로 데뷔한 윤성현은 지난해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인디 신의 핫스타다.
[시시뉴스 이기연 기자]한국여자골프의 '맏언니'이자 '영원한 골프여왕' 박세리(39)가 정든 필드를 떠난다.박세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골프장(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1라운드를 마친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올해가 나의 마지막 풀타임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은퇴하기로 한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을 것이다"며 "너무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많은 감정들이 오고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20세가 된 1996년 처음으로 미국에 건너가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첫 참가한 박세리는 그 해 L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 2승과 함께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자이언트 이글 LPGA 클래식에서 4승을 거두며 신인왕까지 거머졌다.아시아인으로는 최초(2007년)로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그는 지금까지 LPGA 투어에서 1256만3660달러(약 150억원)을 벌어들여 '생애획득상금'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참가한 LPGA 투어 대회 수는 355개.박세리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부상 회복에 차질을 빚고 있다.전인지의 매니지먼트인 브라이스퓨처는 17일 "전인지의 부상 부위 회복이 늦어져 담당 전문의의 권유에 따라 25~28일(한국시간) 열리는 LPGA 투어 KIA 클래식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전인지는 이달 초 HSBC 위민스챔피언십 참가차 싱가포르 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도중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져 허리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사 결과 요천추와 천골장골관절 염좌 진단을 받았다.8일 귀국한 그는 치료에 전념했지만 18일부터 열리는 JTBC 파운더스컵 불참을 결정했다. 이어 다음 대회인 KIA 클래식까지 놓치며 3개 대회에서 빠지게 됐다.전인지는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ANA 인스퍼레이션에 참가하기 위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 고지를 돌파했다.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김원석, 연출 이응복·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NEW) 제7회가 시청률 30.1%(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7회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이날 방송에서는 강진이 발생한 가상 국가 우르크에서 본격적인 구조 활동을 벌인 특전사 유시진(송중기)과 의사 강모연(송혜교)이 힘든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위로맨스’가 그려졌다.송중기(31)는 시청률 상승에 힙임어 한국과 중국 대륙을 넘어 아시아까지 사로잡으며 ‘중기 시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곱상한 얼굴과 달리 ‘진짜 사나이’의 면모와 닭살돋는 대사를 전혀 느끼하지 않게 전달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특히 좋아하는 이성을 향한 ‘총알 고백’과 무심한 듯 던지는 ‘심쿵 농담’이 매력으로 손꼽힌다. 동시에 방송되고 있는 중국에서도 ‘중기 시대’ 열기가 뜨겁다. 중국의 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모바일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6회까지 누적 조회 수 7억뷰를 달성했다. 회당 평균 1억 뷰가 넘는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7경기 연속 안타와 더불어 2타점 활약을 펼쳤다.박병호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2루타) 2타점을 기록했다.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삼진 3개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박병호는 이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시범경기 10경기에 출장해 단 2경기에서만 안타가 없었을 뿐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7일 탬파베이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7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 기간 장기인 장타력을 뽐내며 홈런 3개와 함께 멀티히트 경기도 두 차례나 기록했다. 타율 0.357(28타수 10안타) 3홈런 9타점.박병호는 이날 처음 두 타석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클레이 벅홀츠에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최근 물오른 타격감이 식어가나 싶을 때 한 방이 터졌다. 박병호는 팀이 5-1로 앞선 5회 2사 1, 2루에 주자를 두고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출신 연기자 안소희(24‧사진)가 ‘싱글라이더’(가제)에 합류했다.‘싱글라이더’는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투자·배급하는 두 번째 한국영화로 이병헌(46)과 공효진(36)이 부부로 나온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남자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병헌이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의 핵심인물 ‘재훈’으로 분했다. 공효진은 아들과 함께 호주에서 생활하는 전직 바이올리니스트 ‘수진’ 역을 맡았다. 안소희는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서 돈을 벌고 있는 꿈 많은 학생 ‘지나’ 역에 낙점됐다.21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이병헌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예측불허의 미스터리 전개와 호주라는 이국적이면서도 낯선 공간이 주는 매력에 완벽하게 매료됐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놀라움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시나리오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으로 읽는 내내 전율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안소희는 “이병헌, 공효진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주영 감독의 데뷔작이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제30회 쇼트트랙종별종합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출전 자격이 제한된다.올 시즌 국내에서 열린 전국남녀, 회장배, 주니어선수권, 동계체전 등 주요 4개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거나 국가대표 또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 등에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일반부 39명, 대학부 43명, 고등부 42명, 중등부 35명, 초등부 57명 등 모두 216명이 참가신청을 했다.그러나 최민정(서현고)과 심석희(한국체대), 곽윤기(고양시청) 등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대표팀 선수들은 대부분 출전을 포기하고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현 대표팀에서는 유일하게 박지원(단국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500·1000·1500·3000m 슈퍼파이널 등 4개 종목이 진행된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매번 이쯤 되면 좀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점점 어려워지는 게 연기인 것 같아요."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가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작은 잡음은 극중 의사 '강모연'으로 등장하는 탤런트 송혜교(34)의 연기다."저는 열심히 했지만 '쟤 연기 왜 저러냐'하는 분도 당연히 계실 거예요. 사실 제가 의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고 이 역할 때문에 급하게 장면에 맞는 걸 공부하고 연기했기 때문에 어설픈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해요."'태양의 후예'에 임하는 송혜교의 첫 번째 부담은 김은숙·김원석 작가의 재미있는 극본에서 왔다. "처음에는 대본이 재밌고 쉽게 잘 넘어가니까 좀 편할 줄 알았어요. 막상 현장에 돌입하니 부딪히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글에 제가 위축되지 않을까, 이 글을 연기로 잘 살려야 하는데."지난해 6월부터 7개월 동안 100% 사전제작으로 이미 촬영을 마친 드라마다. 흔히 말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의 '생방촬영'과는 거리가 멀다. "배울 점도 많고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표현할만큼 아름다운 현장 상황이었다. 하지만 송혜교의 또 하나 어려움은 여기서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지난해 9월 배우 매니지먼트사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한 심엔테테언먼트가 아시아, 미국과 핫라인을 구축했다.김윤석, 김정은, 강지환, 임지연, 주원, 이동휘 소속사인 심엔터는 15일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 에이전트그룹 CAA가 운영하는 EMC펀드도 심엔터와 손잡았다. 심엔터는 “화이브라더스, CAA와 손잡음으로써 국내 엔터기업 최초로 가장 핫한 해외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화이브라더스는 영화, 드라마 제작부터 투자배급, 연예인 매니지먼트, 마케팅, 음반 제작, 게임 사업 등으로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영화 배급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선전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EMC는 2008년 설립된 미국 IB(자금 조달, 부채) 회사다. 미디어, 엔터, 스포츠 산업 관련 자문 서비스 및 투자가 주요 사업이다. EMC는 다국적 연예매니지먼트사 CAA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 중이다. 2005년 창립한 심엔터는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OS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했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2루타를 치며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한 가운데 최지만(25·LA 에인절스)도 맞대결전에서 안타를 추가했다.이대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6 MLB 시범경기에서 5번 지명자타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2(18타수 4안타)에서 0.286(21타수 6안타)으로 올라갔다.2루타와 멀티히트 모두 미국 진출 이후 처음이다. 4번째 타점과 5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안타와 타점은 지난 13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3경기 만이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에인절스의 좌완 선발 앤드류 히니의 공을 받아쳐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연결했다.1-2로 뒤진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조 스미스에게 2루타를 빼앗아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다니엘 로버트슨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6회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8회 공격에서 대타 헤수스 몬테로로 교체됐다.에인절스의 최지만은 1루수 겸 6번타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