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우체국과 함께 항공 마일리지 제휴 카드를 출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체국과 15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 우정사업본부 신대섭 예금사업단장, 마스터카드 최동천 대표가 참석했다.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는 우체국에서 최초로 발행하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다. 기본 적립과 특별 적립으로 나누어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특별 적립 대상은 ▲쇼핑 ▲편의점 ▲커피 ▲면세점 ▲영화 ▲우체국서비스 업종이다. 해당 업종에서 사용 시 1500원당 1마일리지 적립과 더불어 5%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 시 2500원당 1마일이 기본 적립이 된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은 “이번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는 우체국이 출시한 최초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라는 점에서 뜻 깊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양사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아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2019년 중소기업의 78.6%, 대기업의 66.7%가 신규 채용에 부담을 느끼고, 부담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2019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신규채용 부담’을 주제로 기업 906곳을 조사한 결과, ‘신규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답변이 77%라고 14일 밝혔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의 78.6%가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해 대기업(66.7%)이나 중견기업(62.1%)보다 10% 이상 높았다. 업종별로는 ‘식음료·외식’(94.4%), ‘석유·화학’(90.9%), ‘서비스업’(81.7%), ‘제조’(81%)에서 부담을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금융·보험’(55.6%), ‘건설’(62.5%), ‘정보통신·IT’(69.5%)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과반인 61.3%(복수응답)가 ‘2018년 최저임금 상승에 따라 직원 연봉을 함께 올려서’를 들었다. 실제로 지난해 이들 기업의 전체 판관비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46.1%였다. 이어 ‘업종이 불황이라서’(46.8%), ‘앞으로 최저임금 인상폭이 계속 클 것이어서’(32.5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오는 2월 22일까지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3조원, 만기 연장 5조원 등 총 8조원 규모의 설 명절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또한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 0.3%포인트(p) 범위 내에서 대출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KB증권은 14일 해외주식을 환전 없이 원화로 거래하는 'Global One Market(글로벌원마켓)'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Global One Market' 서비스는 글로벌 5대 시장(한국·미국·중국·홍콩·일본)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현재가 및 주문창에서 해당주식의 외화 현재가와 원화 환산 현재가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KB증권 자체의 FX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전처리가 이루어져 고객에게 별도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에 매도 시에도 자동 환전된 원화예수금이 입금 돼 자유로운 시장교차거래를 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주문한 시점의 실시간 기준환율을 적용해 간밤에 생길 수 있는 환율변동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주식 매도 후, 한국보다 결제일이 하루 빠른 중국주식을 당일에 매수하는 경우 결제일 차이로 발생하는 결제대금 이용료 역시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이채규 WM사업본부장은 "이번 'Global One Market'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 거래고객의 해외주식 진입장벽이 무너졌다"며 "더 이상 어렵고 복잡한 해외주식이 아니라 쉽고 편한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자사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개발자 도구 3종을 출시하고, 가이드센터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소스빌드(SourceBuild)와 소스디플레이(SourceDeploy), 소스파이프라인(SourcePipeline)은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상품으로 보안 상품과 연동이 가능해 시큐어 데브옵스(Secure DevOps)를 실현했다. 신규 상품을 활용하면 개발자가 빌드에서 배포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기존에 출시됐던 소스커밋(SourceCommit) 업데이트와 함께 개발자 도구 관련 상품군의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NBP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 시 도움을 주는 문서와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둔 가이드 센터를 오픈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가이드센터는 쉬운 시작, 설명서, API 참조서, 소프트웨어개발키트&툴, 용어사전 등으로 구성됐다. 성능 컴퓨팅과 빅 데이터 분석 및 머신딥러닝을 위한 CPU 인텐시브 서버도 오픈했다. 이는 최대 3.0GHz의 일관된 CPU 클록 속도와 최대 3.7GHz의 단일 코어 터보를 지원하는 인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쌍용자동차는 2018년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 계획 공유와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한 '2019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쌍용차 경기 안성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진대회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별 임직원과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전진대회는 '2018년 우수 판매네트워크 포상', '2019년 판매목표 달성·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2019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3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렉스턴 브랜드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9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를 기록한 만큼 올해도 렉스턴 스포츠 칸과 C-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C300(프로젝트명)'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마케팅 등을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싸이월드가 자체 암호화폐 클링(CLINK)의 거래소 공식 토큰세일(IEO, Initial Exchange Offering)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IEO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제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싸이월드는 이전에 IEO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가격 안정성 및 클링 가치 제고를 목표로 삼고, 판매하는 토큰 클링 수량을 기존 50억 규모에서 1/5 수준인 10억으로 줄였다. 이에 대해 싸이월드는 "시장에 유통되는 클링 물량을 조정함으로써 토큰 가치를 보존하고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구매 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기존 1차 세일은 코인제스트 코인 코즈(COZ)로만 구매 가능했으나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이더리움(ETH), BTC(비트코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클링은 1차 공식 IEO 후 협의를 통해 1월 내 코인제스트에 상장된다. 또한 2월 내 국내 대형 거래소를 비롯해 다수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클링은 올 3/4분기에 선보이는 차세대 보상형 SNS ‘싸이월드 3.0’에서 사용 가능한 암호화폐다. 싸이월드에서 포스팅, 좋아요 등 활동을 하면 사용자는 코코넛(구 도토리)으로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KCC가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늘리는 등 인재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KCC는 상반기 100명의 신입사원을 뽑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신입사원이 74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5%가량 채용을 늘렸다. 전날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는 정몽익 사장이 참석해 KCC 배지를 수여하며 한 가족이 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입사원은 7주간 입문교육 과정을 마친 뒤 현업부서에 배치된다. 정 사장은 환영사에서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동료와 소통하며 꿈꿔온 이상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힘과 지혜로 무장하고 창의적 발상으로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인재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대내외 경영환경에 불확실성이 크지만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신성장동력 엔진이 될 우수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사회 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도 늘리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도 인재 발굴을 위한 행사다. 영국, 중국, 베트남, 터키 등 해외법인의 현지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국내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출범 100일을 맞아 '내 차 사기 홈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배우 하정우와 함께 찾아가 중고차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카는 신규 브랜드 출범 100일을 기념해 지난 8일, 내 차 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직영 중고차를 신청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하정우가 간다' 이벤트 당첨자로 선정한 뒤 하정우와 함께 당첨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고객이 구매한 차량 르노삼성자동차 'QM6'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정우는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정우는 "이벤트 당첨을 축하 드리며 케이카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케이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5년 10월 베타서비스로 시작된 내 차 사기 홈서비스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케이카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았으며 지난해 케이카 전체 판매량의 24.8%를 차지하기도 했다. 케이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중고차를 직접 보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업계 최초로 3일 환불제를 도입하며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9일 서울 중구에 있는 본사에서 '5기 주니어트랙 고졸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입문 교육을 마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 17명이 참여해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직접 사령장과 사원증을 받았다. 신입사원 교육을 마친 17명은 오는 14일부터 각자 배치된 택배·항만·물류센터·국제물류 등 전국에 있는 CJ대한통운 사업장으로 출근하게 된다. 박 사장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월드 베스트 CJ'를 달성할 주역이 될 재원인 만큼 기대도 크다"며 "영어는 기본 중국어는 필수라는 말을 기억해 준비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니어트랙 인원들은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여러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재학기간 중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연수와 물류관리사 자격 취득 등의 교육지원 혜택을 받는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지원자들의 희망사항을 고려해 전국각지의 CJ대한통운 사업장에서 직접 실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마지막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이해와 인프라투어를 포함한 입문교육을 받으면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게 된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삼성중공업은 10일 올해 경영실적 전망으로 매출 7조1000억원, 수주목표 78억달러를 제시했다고 공시했다.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10월 공정공시를 통해 밝힌 지난해 매출액(전망) 5조5000억원보다 1조6000억원(29%) 높였다. 수주목표액 역시 지난해 실적 63억달러보다 15억달러, 24%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올해 BP 매드독(Mad dog Ⅱ) FPU, ENI 코랄(Coral) FLNG 등 해양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며, 2017년 이후 수주한 상선 물량도 건조 착수되면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주는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컨테이너선 중심의 시황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해양플랜트 시장은 예정된 프로젝트 중심으로 투자가 기대다고 설명했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이날 전사전략회의를 통해 "외형 성장 보다는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알차게 이익을 내는 단단한 회사로 탈바꿈 하자"며 2021년 매출 9조원 달성의 중기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빗썸은 새 대표이사로 최재원 경영기획실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최 대표는 국내외 대형은행 및 회계법인에서 약 20년 간 금융과 투자, 재무 업무 등을 담당한 '금융통'이다. 세계 5대 은행 중 하나인 영국계 바클레이즈 은행과 증권에서 13년간 근무하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바 있다. 최 대표는 지난해 2월 빗썸에 합류한 뒤 글로벌 시장과 제도권 금융에 진출할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미국 증권형토큰거래소 설립을 주도하고 러시아 국영은행과 블록체인 사업 제휴 등을 추진했다. 조직개편도 단행됐다. 해외사업실, 블록체인연구개발(R&D)실, B2B사업실 등이 새로 생겼다. 기존에 기능별로 분산된 조직은 사업·사업지원·서비스지원으로 단순화해 조직간 협업도 꾀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최 대표를 중심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지난해 안정적인 조직체계 구축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0일 김경자(55) 심사평가단장이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승진 임명됐다고 밝혔다. 1976년 수은 창립 이래 여성이 본부장에 임명된 것은 김 신임 본부장이 처음이다. 1963년생인 김 본부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공학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수은에서 심사평가단장과 수원지점장, 미래산업금융부장, 글로벌협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중소기업금융 및 해외사업 전문가인 김 본부장은 중소중견기업금융지원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수은의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맞춰 공식적인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 윤리성, 리더십, 소통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인재를 남녀 차별없이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