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기고/ 이용수 국립영천호국원 원장, 정리 윤미양 기자]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께서는 혹시 ‘New Korea Plan’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6·25전쟁 때에 미국이 대한민국 정부와 군대를 포함해 62만 명을 미국령 서사모아제도에 재배치해 신한국을 창설한다는 계획으로 미 합참에서 승인했다고 한다. 1950년 9월 7일 낙동강 방어선의 유일한 보급로였던 영천의 방어가 어려워졌을 때, 미8군 사령관 워커 장군이 정일권 참모총장에게 이 철수계획을 알려줬다고 한다. 정일권 참모총장이 영천을 탈환한다면 이 계획을 백지화할 수 있겠느냐고 묻자, 워커 장군은 “물론이다. 영천만 되찾는다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포항·안강·기계·다부동·왜관·창녕·마산 등 모두가 이곳 영천만 무사하면 다 무사해진다”고 했다고 한다. 6·25전쟁사에서 중요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은 전투가 영천전투인 것 같다. ‘New Korea Plan’ 이외에도 영천전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일화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한다. 첫째, 이승만 대통령이 1950년 9월 7일과 10일 2회에 걸쳐 직접 전투 지휘소를 방문하여 격려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김일성은 1950년 12월에 있었던 조선
[시사뉴스 윤미양 기자]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13기 입주 작가 8명의 전시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 시안미술관 본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안미술관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간의 연계 특별 전시로 ‘2nd STUDIO - Labeling Society’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nd STUDIO의 주제인 ‘Labeling Society’는 복잡한 사회의 모습에서 우리가 세계를 직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딱지를 붙이는 사회를 의미한다. 사회와 개인이 규정한 문제들에 직면한 작가들이 어떠한 시각과 태도를 통해 동시대를 바라보는지 엿봄으로써 동시대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이번 특별전은 영천창작스튜디오 13기 입주 작가 8인(문혜주, 시원, 신나운, 이원기, 이정민, 이혁준, 정민영, 한아름)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대표 신작들을 선보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13기 입주 작가 8인의 수준 높은 창작물을 감상하며 모처럼 가족들과 미술관 나들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은 휴관)이
[시사뉴스 윤미양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문외센트럴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년 12월 LH영천센트럴타운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을 영천시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영천시는 임차한 공간 100㎡ 면적에 활동실, 상담실, 사무실, 조리실을 둔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해 지난 1일 개소했다. 센터는 초등학생 2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학습지도, 미술, 신체활동,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월 한 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 1호로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윤미양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소재지 주요도로에 기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로재비산먼지 저감 살수작업과 병행해 노면살수 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살수구간은 영천영대병원앞 교차로~신망정메디컬사거리 구간, 오미삼거리~주남네거리 구간, 시청농협~영천역 구간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4개 노선 21.6km와 읍면소재지 주요도로 5개 노선 12.2km다. 살수 기간은 6월~8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돼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3회 살수 작업을 왕복으로 시행한다. 또한, 포트홀 발생, 도로표층 밀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선제 대응해 피해를 예방하고, 주요 도로 점검과 살수차 운영을 통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