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임산부에 대해 임신초기부터 출산 후에 이르기까지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경기 수원정·영통)은 5일 정부로 하여금 임산부의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에 이르기까지 산후우울증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재 산모들은 산후우울증과 관련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정부가 운영 중인 전산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거나 보건소에 비치된 자가검사지를 통해 산후우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소극적 지원을 받아왔다.하지만 앞으로는 정부가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산후우울증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산후우울증이 발생하였을 경우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모자보건법 제11조의2(임산부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 등)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및 교육과 의료비 지원을 포함하도록 신설하여 임산부의 산후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박광온 의원은 “해외 복지선진국들처럼 산후우울증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병행되어야 산모들과 아이들이 건강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이 을미년 새해 1호 법안으로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마련을 위한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해양경찰청 해체 이후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서해5도를 비롯한 서해안 지역 어업인들의 어업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서해5도는 남북 군사대치라는 특수한 현실 때문에 어장별 어업지도선 없이는 조업을 할 수 없는 여건이지만, 해당 지자체의 어업지도선이 선령 37년으로 전국에서 가장 노후화되어 잦은 엔진고장으로 어선도 출어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나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대체건조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어업인들의 피해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으로 어족자원이 고갈되고, 어구가 훼손되는 등 어업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나, 접경지역의 특성상 직접적인 지도단속이 어려워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수산자원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형 인공어초 등의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박남춘 의원은 ‘서해5도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통해 서해5도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 국가가 해당 지자체의 어업지도사업에 대해서 국비를 지원토록 하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여야는 5일 새해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당 목표를 제시했다.새누리당은 ‘혁신의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당’을 약속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뼈를 깎는 각오로 2015년을 혁신의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올 한 해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하는 정본청원(正本淸源)의 정신으로 보수혁신을 완수하겠다”면서 “혁신의 선점만이 새누리당의 미래를 담보하고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 승리를 위한 튼튼한 반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우리 사회가 사람답게 사는 완생의 시대, 골고루 잘사는 동행의 시대로 가야한다는 국민의 소망은 같은 것”이라며 “새로운 각오로 모두 함께 분발하자”고 언급했다.우윤근 원내대표는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어지러운 우리 사회를 바로잡아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과 삼송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이 확정됐다.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은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책의 일환으로 2층버스 도입, M버스 노선신설 등의 방안 마련 중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과 삼송의 경우 M버스 노선신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신설은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 담당자, 운수사업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확정됐다.신설되는 M버스 노선은 1월 중 노선 및 사업자선정, 2월 정류장 설치 등 운행준비를 거쳐 이르면 3월중 운행을 할 예정이다.김태원 의원은 “고양시 M버스 대부분이 일산에서 출발해 중간 지점에 있는 덕양구 지역주민들은 M버스를 타고 싶어도 탈 수 없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노선신설로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M버스 노선신설에 그치지 않고 M버스의 가장 큰 불편 중에 하나인 배차간격이 길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정한 수준의 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M버스는 수도권 교통난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보다 편한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문병호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이 당내 선거에서 컷오프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의 편의성 때문에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 용인되어서는 안된다”며, “조직과 인지도를 갖춘 기존 정치인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컷오프 제도를 폐지해 정치신인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주고,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새정치민주연합의 이번 전당대회에는 5명의 당대표 후보와 9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등록해 오는 1월 7일에 실시되는 컷오프(예비후보 경선)를 통해 당대표 후보 2명과 최고위원 후보 1명이 탈락하게 된다.이에 대해 문병호 의원은 “당대표 경선은 5명이 하나 3명이 하나 큰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심지어 최고위원은 단 1명을 탈락시키기 위해 컷오프를 하는 것은 코메디”라고 일침을 가했다.문 의원은 “컷오프 선거인단이 현직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시도지사 등이기 때문에 정치신인이나 새로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컷오프를 통과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며, “전당대회가 당이 끊임없이 혁신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당내 선거에서의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경기 수원 영통)은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조리하여 전달했다.이날 박 의원은 “영통구에만 3천 1백여명의 독거노인 살고 계신다. 100세 시대에 접어들었다고들 하지만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은 오히려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렸다. 어르신들이 ‘장수가 복이 아닌 고난이 되었다’며 생존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국가는 국민의 노후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국가의 몫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어르신들과 영유아 복지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5년 예산안에서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은 단 한 푼도 세우지 않았는데, 이번에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 596억 원을 증액했고 노인의치틀니 지원 사업에서도 17억 원 추가증액을 이뤄내 효도하는 정당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최근 4년 동안 동결됐던 보육료 단가를 3% 인상해 내년 470억 원을 추가 확보했고, 3년 동안 단 한 푼도 증
[시사뉴스 신형수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하자 여야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다소 견해가 갈렸다.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우공이산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제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라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꼭 1년 전 2014년 신년사에서도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한 바 있지만 남북 간에는 DMZ부근에서 간헐적으로 총격전마저 있었으며 여전히 긴장관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새누리당은 북한 당국에 호소한다. 이미 우리정부가 지난해 제의한 남북 고위급회담 제의에 정식으로 응해주기를 당부한다”면서 “회담을 여는 데 있어 이러저러한 전제조건을 달기 시작하면 회담은 또 물 건너가기 십상이다. 일단 만나서 대화로 모든 문제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남북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덥석 잡아야 한다”며 “남북관계 개선에 국정운영의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그래야 2년 허송세월한 걸 만
[시사뉴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정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박위원장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재 별내면 광전리 에코랜드 내 조성 중인 ‘에코랜드 체육공원(수영장건립)’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올해(201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본 사업은 이번 박위원장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며 당초 추진 일정대로 원활히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별내면에 위치하게 될 본 체육공원은 별내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 및 문화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박 위원장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오늘의 성과를 얻어냈다”면서 “정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남양주를 위한 국비 확보 노력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도로 ‘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하겠다고 하면서 시끄럽다. 문재인 박지원 의원이 당명을 ‘민주당’으로 바꾸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1일 박지원 의원은 광주 무등산을 찾은 자리에서 “당 대표가 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명부터 민주당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문재인 의원 역시 이날 광주 무등산을 찾은 자리에서 “안철수 전 대표 측 양해를 얻어서 당명을 새정치민주당으로 바꾸는 공약을 제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미 ‘민주당’이라는 당명을 사용하는 원외정당이 있기 때문에 변경이 쉽지 않아 보인다. 더욱이 당내 반발 역시 만만찮다.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은 2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지금 1년의 실험도 안 끝났는데 합당의 정신도 있고 형식도 있는데 새정치민주당으로 바꾸는 건 이해가 힘들다”고 지적했다.안철수 전 공동대표 역시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명 변경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우리가 당명에 새정치를 포함하고 당명을 바꾼 것은 낡은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당명 때문에 우리 당이 집권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새누리당이 보수의 역사와 전통에 맞는 당명이어서 집권한
[시사뉴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1일 2015년 을미년 첫 입법 법률로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의 재발을 막고 체육시설의 안전 통합관리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이 발의할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체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시책 마련,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안전 및 유지관리 업무 위탁 가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관석 의원은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이후에도 여전히 체육시설의 통합적인 안전관리체계는 부실한 실정”이라며, “체육시설 안전관리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통합적 관리를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민이 체육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4년은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등 국가적 안전 불감증이 국민을 위협한 한해”였다며 “올해부턴 이런 비극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입법과 민생을 살릴 입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새해 정국 전망박근혜 대통령 집권 3년차 레임덕 접어들어풀지못한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관심집중자원외교 국정조사·공무원 연금개혁 숙제새누리, 5월 대표경선 친박-비박 갈등 표면화새정치, 2월 전당대회 문재인-박지원 빅2대결진보진영 신당 구성되면 야권 크게 재편 예상[시사뉴스 신형수기자] 2015년은 을미년이다. 올해는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는 해이기도 하지만 정치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다.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3년 차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는 2016년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때문에 박 대통령이나 여야 모두에게 2015년은 중요한 시기이다. 그렇기에 박 대통령은 물론 여야 모두 주도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게 정치적 격랑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새해는 그렇게 밝아오고 있다. [편집자 주]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올해는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는 시기이다.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하지만 2014년에 쌓였던 숙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으면서 새해 초반부터 정치권은 상당히 시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3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집권 3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은 31일 “청와대는 비선실세 측근 갈등으로 밤 새고, 새누리당은 비박·친박 싸움으로 날 저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이 비대위원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집권세력의 집안 싸움은 단순히 집안 싸움에서 그치지 않는다. 부부싸움도 정도껏 해야지 이웃이 밤잠을 못 잘 정도로 하면 문제”라고 비판했다.또한 “현 정권이 들어선지 2년도 안 됐는데 정부여당의 집안 싸움이 국민 보기에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자중해야한다. 물론 야당도 이 부분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집권세력이란 점에서, 또 그 정도에 있어서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이 비대위원은 “2015년에는 대통령의 과도한 권력을 분산시키고 지방분권화가 이뤄야한다. 대통령 5년 단임제보다는 4년 중임제로 바꾸고 부통령제를 신설하며 결선투표제를 채택해야한다”며 “87년체제는 변모하는 사회현상을 담고있지 못하기 때문에 디지털 혁명에 의한 고도의 정보화 사회를 담아내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동생인 조현민 전무가 ‘땅콩회항’과 관련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문자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낸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맹비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말문이 막힌다”면서 “이게 사실이면 조 전 부사장의 구속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일가의 거취가 문제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김 수석부대변인은 “기업을 지배하고 있는 총수 일가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회사 직원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다니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21세기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기업이자 국적항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총수 일가의 가족문화가 이 지경이라면 조 회장 일가는 경영 일선에서 총 사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대한항공의 오늘은 태극문양이 새겨진 국적항공기를 타고 중동의 열사의 사막으로, 독일의 탄광과 병원으로 전 세계 곳곳을 누빈 대한민국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또한 “이들의 애국심과 눈물로 오늘의 대한항공과 대한민국이 있었는데도 대한항공을 개인소유물로 여긴다면 기업을 운영할 자격이 없다”면서 “국적항공사로서의 위치도 재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