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의회에 재고 요청 中" 美교육협 "예측 했지만 실망"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미국 신입 유학생이 오는 8~9월께 시작하는 가을학기 수업을 100% 온라인으로 수강할 경우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24일(현지시간) 대학 당국자들에 공문을 보내 "지난 3월9일 기준 등록이 안 된 신입생이 오는 가을학기 온라인으로만 강의를 들을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다만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거나, 해외에 있지만 비자를 소지한 학생은 100% 온라인 수업을 듣더라도 비자가 유지된다. 또 대학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당초 대면 수업으로 계획했던 수업을 향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도 비자는 유지된다. 올가을 온라인으로만 강의를 듣는 유학생에 비자를 발급하지 않겠다고 공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14일 대학의 반발에 계획을 백지화한 후 정확히 10일 후에 나온 새로운 방침이다. 당초 ICE 계획이 유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데에 비교하면 이날 발표된 내용은 '신입 유학생'으로 대상을 좁혀졌다. ICE는 지난 3월 발표한 유학생
FDA "77개에 독성... 전량 회수" 실명·사망 이르는 '메탄올' 포함 제품 표지에는 '에탄올' 표기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현재 미국 내 유통 중인 손 소독제 중 최소 77개 제품에서 메탄올(목정) 성분이 검출돼 이들 제품을 전량 회수 지시했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FDA는 "이들 제품은 실명, 입원 치료, 심지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수준의 메탄올을 함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탄올은 강력한 독성물질로 피부를 통해 흡수되며, 시신경을 손상해 실명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사망까지로 이어진다. FDA는 지난 6월께 유통 중인 손 세정제를 조사한 결과 최소 77개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라벨에 '에탄올'이 포함됐다고 표기했으나 FDA 검사 결과 실제로는 메탄올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문제의 제품에 잘못된 성분 표기로 인해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상품을 구매할 수 없다고 판단, 홈페이지에 메탄올이 포함된 제품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전량 회수 명령이 내려진 제품 대부분은 멕시코에서 생산된 것으로 미 대형할인점 체인인 BJ 홀
수도권 요양시설·사무실·교회 확산…정부청사 접촉자 조사 서울 종로 신명투자 관련 9명 확진…"지표환자 검사 늦어" 방역수칙 위반 신고 잇따라…"장기전은 숙명, 수칙 지켜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사회에 감염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늦장 검사에 빌딩 지하에서 파티까지" 벌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현재 서울 종로에서 투자 모임과 관련해 지금까지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나 병원까지 다녀오고도 나흘 만에 검사를 받았다며 적극적인 검사를 거듭 당부했다. 서울의 요양시설, 부동산 관련 회사, 사무실,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해 접촉자 조사에 나섰다. ◇투자 관련 모임서 집단감염…"병원 다녀오고도 나흘 지나 검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낮 12시 기준 서울 종로구 소재 신명투자와 관련해 지표환자가 19일 확진된 후 누적 확진자가 9명이라고 밝혔다. 지표환자 1명과 지표환자의 접촉자 4명, 신명투자 관련 4명 등이다. 특히 지표환자는 지난 13일 증상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레이스가 25일 본격 시작됐다. 이날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진행된 8·29 전당대회 제주도당 순회합동연설회에서 당권 주자들은 강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이낙연 후보는 국난 극복의 적임자임을 강조했고, 김부겸 후보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내년 재보궐 선거 승리로 정권 재창출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주민 후보는 176석의 힘으로 개혁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사전 추첨을 통해 첫 번째로 연단에 오른 김 후보는 우선 2년의 임기를 모두 책임지겠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는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내년 3월에 당대표를 사퇴할 수밖에 없는 이 후보를 겨냥한 것이다. 그러면서 당장 내년 4월에 있을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궐을 시작으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책임지고 이끌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당장 당의 명운이 걸린 재보궐선거, 누가 치러내겠나"며 "대선 주자인 당대표는 임기 7개월에 그치게 되고, 본인 지지율 관리도 해야 하니까 재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당 후보자를 보호하기 위해 여론의 비난을 대신 맞아줘야 한다. 이 눈치 저 눈치 볼 시간이 없다
'세종시의 미래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의 시대 정책' 강연 중 野 "서울표는 천박한 표인가, 부산을 초라한 도시라고 하더니" 與"앞뒤 문맥은 생략한 채 특정 발언만 문제 삼은 것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연에서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의 미래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의 시대 정책' 강연 중 "서울 한강을 배 타고 지나가면 '무슨 아파트 한 평에 얼마' 그걸 쭉 설명해야 한다"며 "갔다가 올적에도 아파트 설명밖에 없다. 한강 변에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프랑스) 센강 같은 데를 가면 노트르담 성당 등 역사 유적이 쭉 있다. 그게 큰 관광 유람이거든, 그걸 들으면 프랑스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안다"며 "우리는 한강 변에 단가 얼마라고, 이런 천박한 도시를 만들면 안 된다. 안전하고, 품위 있고, 문화적으로 성숙한 그런 도시 잘 만들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25일 구두논평에서 "어제 세종시를 찾은 이해찬 대표가 '서울처럼 천박한 도시를 만들면 안 된다'고 말했다"며 "지난 총선 때는 부산을 초라하다고 하더니, 이제는 대한민국의 상징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서울시가 야간에 여성가족정책실장 사무실에 들어가 서류 사진을 찍은 한 언론사 기자를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경찰 등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1일 모 언론사 기자 A씨가 사무실에 침입했다는 내용의 서울시 고발장을 접수했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벽 서울시 청사 내부 여성가족정책실장 사무실에 들어가 자료를 촬영하던 중 직원에게 적발된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는 A씨에게 건조물침입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지난 13일 박 전 시장 피해자 측에 연락을 시도한 인물이다. A씨가 촬영한 서류가 어떤 내용인지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다음주 A씨와 일정을 조율해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는 지난 24일 마쳤다고 전했다.
김사열 균형발전위원장, 민주당 지도부에 보고 '입지 영향 평가' 제안에 이해찬 "좋은 아이디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행정수도 이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기관 이전 작업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지난 22일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2일 김 위원장은 민주당 지도부에 청와대 공공기관 이전 등에 대해 보고한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김 위원장과의 면담 내용에 대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나서 보완할 게 없는지 (당에) 물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아직 (지방에) 안 간 공기업이 있다면 1순위이고 금융기관도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전에 구체적인 기관꺼지 거명되는 것을 부담스러운 눈치다. 해당 기관 직원들의 반발이나 지역 간 유치 경쟁 등이 벌어질 수 있는 것도 우려 사항이다. 다만 당 일각에선 국책은행이 행정수도 및 지방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일단 지난 참여정부 시절
野 의원들 퇴장 "청문회 무력화 한 경과보고서 참여 안 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강행했다. 여야는 전날의 이 후보자에 대한 외통위 인사청문회 결과를 토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하려고 했으나 아들 병역 문제를 놓고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외통위 야당 간사인 통합당 김석기 의원은 회의에서 "청문회 전부터 자녀 병역 면제 사유로 돼 있는 척추관절염증에 대한 검사기록과 진료기록, 치료 과정 자료를 적극 요구했는데 내지 않았다"며 "청문회가 끝난 뒤에도 후보자 입장을 고려해 병무청에서 보관 중인 증빙자료 중 척추 관련 부분만 4가지 사항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후보자는 모든 걸 거부했다. 병역 의혹에 대해 불식 기회를 줬음에도 응하지 않는 건 인사청문회를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인사청문회의 경과보고서에 통합당은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은 야당이 제기한 후보자 아
"박 시장에게 알렸다는 건 사실 아냐" 실종당일 朴시장 통화…"드릴 말씀 없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자신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을 사전 인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나는 박 전 시장에 대한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부인했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피소 상황을 알려줬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추측성 보도는 삼가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남 최고위원은 회의 후 기자들의 질문 쇄도에도 "최고위에서 다 말씀드렸다. 더이상 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낀 채 걸음을 재촉했다. 실종 당일 박 전 시장과의 통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도 "드릴 말씀이 없다. 아까 내가 피소사실 몰랐다고 이미 말씀을 드렸다"고만 했다.
미국·중국·일본 등 6개국 재외동포들과 화상 간담회 "코로나 어려움 때 동포 따뜻한 마음 고국에 큰 힘" "각국 치안상황 악화… 외교부, 동포 안전 더 챙기길"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정부는 해외의 국경 봉쇄와 지역 봉쇄 속에서 우리 교민들의 안전한 귀국에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재외동포와의 화상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국가는 우리 국민과 동포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전세기를 동원해 117개국 4만 명이 넘는 교민들이 한국으로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고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우리 근로자 293명을 태운 군용기가 곧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아직 많은 분이 남아 있지만 우선 귀국 희망자들부터 먼저 모셔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이날 화상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외교부에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중국 우한, 인도, 미국 뉴욕, 일본, 베트
"당 차원서 개발면적, 이전기관 등 진지하게 검토" "태릉골프장 개발, 주택공급TF와 서울시 협의상태"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수도 이전 문제와 부동산 대책은 근본적으로 다른 사안으로 인식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이명수 미래통합당 의원이 "수도 이전은 단순히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게 아니다. 종합적인 국가 관리 차원에서 안보나 행정, 정치·경제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고 하자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수도 이전을 이야기하는 것이 부동산 대책 일환으로 이야기하는 것으로 인식하면 그건 조금 다른 인식이라고 본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의원이 "행정수도 이전 총 사업비를 얼마로 추정하느냐"고 묻자 정 총리는 "아직 행정수도 계획이 만들어진 적이 없기 때문에 이전 사업비는 정부가 계산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사업기간이나 개발면적이나 이전기관이 검토가 아직 안된 거냐'는 질문에는 "당 차원에서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태릉골프장을 (주택 공급대책 일환으로) 개발하느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 정 총리는 "우리 정부는 부동산 문
"-3.3% 경제성장률, 해외 주요국에 비하면 나은 편" "원인은 수출감소…우리 의지로 해결될 문제 아냐"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색깔론'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아직도 색깔론으로 정치를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야당이 있다면 하루빨리 미몽에서 깨어날 것을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는 철 지난 색깔론의 비타협적 투쟁과 집단 이기주의 등 우리 사회가 극복해야 할 일들이 동시에 나타나서 아주 힘들고 답답한 하루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70~80년대를 짓누른 색깔론 같은 낡은 시대의 유령이 다시 나타난다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극복하고 글로벌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꿈의 실현은 지체될지도 모른다"며 "대한민국은 K-민주주의로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모범적 민주국가"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끝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부결된 데 대해서는 "노사정 합의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랐는데 대단히 아쉽다
"공무상 비밀누설 수사… 국민에 밝혀야" "수사포기 등 다른 범죄 결부 양상 보여"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수사와 관련해 "미적거리거나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면 통합당은 특별검사 도입을 강력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회 간사단 회의에서 "박 전 시장의 사건이 성추행을 넘어 비밀 누설, 그 다음 수사 포기 등 또 다른 범죄와 결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의 태도가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 이성윤 중앙지검장은 박 전 시장에게 알렸는지 청와대에 보고를 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이 사건을 중앙지검이 맡고 있어서 수사받아야 될 사람이 하는 우스운 상황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검찰은 특임검사를 임명해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그 과정에서 공무상 비밀 누설이 없었는지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해 국민들께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 주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데 대해 "이 정권 들어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도 탄압이지만, 검찰 자체가 정권과 관련된 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