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8.4℃
  • 구름조금강릉 19.8℃
  • 구름조금서울 10.7℃
  • 맑음대전 10.0℃
  • 구름많음대구 11.7℃
  • 맑음울산 12.0℃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13.6℃
  • 맑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12.6℃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7.3℃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9.4℃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축구]슈틸리케호, 콜레라 복병에 '긴장'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오는 8일(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4차전 쿠웨이트 원정경기를 치르는 슈틸리케호에 뜻밖의 비상이 걸렸다.

바로 콜레라다. 최근 쿠웨이트 지역에 콜레라 환자 2명이 발생하자 대표팀에도 경계령이 내렸다.

대표팀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함께 생각치도 못한 콜레라 등장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의 감염으로 인해 탈수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대표팀은 외교부의 공문을 전달받아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선수단에 물과 음식물을 철저히 끊여서 섭취하도록 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를 내렸다.

이와 함께 살인적인 무더위에서 컨디션 조절을 위한 조치도 함께 취했다.

쿠웨이트는 밤 시간에도 섭씨 35도를 훌쩍 넘는 살인적인 무더위를 자랑한다. 한낮 기온은 섭씨 40도를 훌쩍 넘는다. 때에 따라서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크게는 20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에게 실내에서 에어컨을 무리하게 작동시키지 않고 외부와의 온도차를 5~6도로 유지하고 긴소매 덧옷을 입어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