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기연기자 ] 가수 임재범(52)이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OST '데스티니(Destiny)'를 불렀다.
스트링과 기타가 조화된 애절한 발라드다.
임재범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남자의 운명적 사랑을 노래한다.
'감격시대' OST는 작곡가 김형석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김형석은 "임재범의 포효하듯 내뿜는 보컬은 듣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감격시대'는 KBS가 15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이다. 1930년대 상하이를 무대로 한·중·일 대표 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린다. 김현중·임수향·진세연·김재욱 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