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가 지난 7일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 남동경찰서(서장 정승용)가 지난 7일 2층 소회의실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 운영자 35명과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회원 10명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2월과 3월 경남 창원과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학원차량 관련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가 이어져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이 같은 최근 사고사례 소개와 통학차량 관련 법규 및 어린이 승하차시 안전지도 요령 등이 논의됐다.
또한, 통학차량 신고 방법과 궁금증, 운행과정에서의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공유한데 이어 통학차량에 의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결의도 다졌다.
정승용 서장은 “정부의 안전한 사회구현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추구하는 국정과제에 발 맞춰 통학차량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나가는데 많은 어른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 경찰도 통학차량 관련 법규 위반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 및 홍보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