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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그녀, 하룻밤에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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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서워> 개봉 확정! 포스터 공개!

코미디계의 베스트셀러 임창정, <미인도>의 히로인 김규리 주연의 코미디 영화 <사랑이 무서워>가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기 달라도 너무 다른 남녀가 있다.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들에게 도. 대. 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번에 공개된 <사랑이 무서워>의 포스터는 못 오를 나무 ‘소연’(김규리 분)과 그녀를 오매불망 짝사랑하는 ‘상열’(임창정 분)의 아이러니한 하룻밤을 포착했다.

임창정이 연기한 홈쇼핑 시식 모델 ‘상열’은 동료 모델이자 홈쇼핑 완판녀인 ‘소연’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소연’에게 넘치는 시식 능력 외에는 다방면에서 별 볼 일 없는 ‘상열’이 눈에 찰 리가 없다.

그런데 그들이 한 침대에 앉아 있다. 자신의 완벽한 미모를 과시라도 하듯이, 태연히 화장을 고치고 있는 김규리와 입을 벌린 채 상황파악이 전혀 안되는 임창정의 얼빠진 표정이 대조를 이루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보는 이들에게조차 같은 의문을 갖게 하는 ‘오매불망 그녀, 하룻밤(?)에 무너지다! 도. 대. 체 왜?!’란 카피는 영화에서 펼쳐질 이들의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영화 <사랑이 무서워>는 평소 짝사랑하던 톱 모델 ‘소연’과 영문도 모른 채 하룻밤을 보낸 속 없는 남자 ‘상열’의 반품불가 로맨스를 그린 영화.

별볼일 없는 홈쇼핑 시식모델과 잘 나가는 홈쇼핑 톱 모델이라는 전혀 다른 두 캐릭터의 조합에서 오는 아이러니한 웃음과 홈쇼핑이라는 이색 공간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인공 ‘상열’은 외모도 센스도 모자라지만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소위 찌질한 캐릭터에 페이소스를 담아내는 연기로 정평이 나있는 임창정이 맡아 찌질남 연기의 결정판을 선보인다.

‘상열’의 열렬한 구애를 받는 ‘소연’은 걸쳤다 하면 매진임박, 먹었다 하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홈쇼핑 모델.

지난 2009년 김민선에서 김규리로 개명 후, 오랜만에 스크린을 다시 찾은 김규리는 <미인도>의 히로인답게 여전히 매혹적인 자태와 도발적인 눈빛으로 관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하지원, 김선아, 박예진 등 유독 아름다운 여배우들과 환상의 콤비를 선보였던 임창정과 오랜만에 코미디 영화에 도전장을 내민 김규리가 선보일 연기 호흡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11년 봄, 시원한 대박 웃음을 가져다 줄 영화 <사랑이 무서워>는 오는 3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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