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구름조금동두천 19.7℃
  • 구름많음강릉 23.3℃
  • 구름조금서울 19.6℃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21.4℃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9.0℃
  • 맑음고창 20.3℃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URL복사

- 이철우 도지사,“‘잘 살아보세’55년...위기를 이겨낸 새마을 정신 재조명” -
- 다시 시작하는 새마을 정신, 산불 피해목 수문장 퍼포먼스로 APEC 성공개최 결의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진석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매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새마을의 날 제정(2011.3.8.),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제8조의2

 

기념식은 ‘APEC 2025 경주 성공개최의 수문장! 경상북도 새마을’이라는 주제로 식전 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축사,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추진 유공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21명), 새마을 기념장(12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21명),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22명)이 각각 수여되었다.

 

서중호 경상북도새마을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근대화의 원동력이었다”며 “도내 새마을회의 단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잘 살아보세’구호로 시작한 새마을운동이 제창 55주년을 맞았다. 특히 산불 재난에서 보여준 새마을 봉사 정신 때문에 경북은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2025년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시 한번 경상북도 새마을이 중심이 되어 단합된 힘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수문장! 경상북도 새마을!’ 퍼포먼스에서는 안동시 북후면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APEC과 새마을 상징문에 도와 시군, 새마을의 명패를 걸며, 새마을종주도의 자부심과 새마을정신으로 하나 되어 APEC 2025 KOREA의 문을 열고 세계를 맞이하는 수문장이 되겠다는 결의를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