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지난 3월 17일(월), 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 배순구)와 물류산업과 물류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물류기술 사업화 및 글로벌 R&D 공동연구사업(Horizon Europe) 및 글로벌 진출,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등에 관한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기술사업화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기술분야 박사, R&BD 기획전문가, 변리사, 기술거래사 등으로 구성되어 기술 사업화 전반에 대한 업무 및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Horizon Europe은 EU에서 1984년부터 시작한 EU 최대의 ‘다자 연구혁신 재정지원 사업’으로서 EU 최대의 연구혁신 분야 재정지원 사업이며 EU에 소속된 여러 단체(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안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한국은 2025년 1월 1일부터 Pillar2 분야에서 준회원국 자격으로 EU 회원국 연구자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Horizon Europe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4월22일(화) ~ 4월25일(금)에 경기도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참여하여 사업소개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협력을 통해 국내 물류기업 및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회의 많은 회원사들이 글로벌 R&D 공동연구사업(Horizon Europe) 참여를 통해 시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여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