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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시 중구청·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재조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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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최대 규모 4,409만㎡ 대상 불부합 토지 대대적 정비
지적정보 디지털화로 스마트 공항운영 및 디지털 대전환 추진기반 확보 기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4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시 중구청 및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인천공항 디지털 기반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시 중구청 김정헌 청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등 관계자 약 10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항 토지 중 지적공부와 불일치 사항이 있는 일부 시설과 지적선을 지적재조사를 통해 정리하고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바다를 매립해 건설한 인천공항은 매립지가 단계적으로 등록되는 과정과 지속적인 개발 및 확장사업 과정에서 지적공부와의 불일치 사항이 누적되어 왔으며 이에 대한 재조사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사는 대대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천공항 및 영종·용유지역의 지적관리 행정청인 중구청과 첨단 기술력으로 국토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향후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인천시 중구청은 지적재조사 지구 내 토지 불부합 부분을 정리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디지털 기반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측량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공사는 해당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대상지역의 면적은 4,409만㎡로, 인천시 내 지적재조사 중 최대 규모로,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정확한 디지털 지적정보를 바탕으로 한 ▲행정 간소화 ▲공항부지의 효율적 활용 ▲스마트 공항시설 유지‧관리 ▲스마트 공항운영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중구청 김정헌 청장은 “적극행정의 모범적인 사례로서 인천국제공항의 지적재조사 사업은 정확한 지적관리의 백년대계를 다진 대표적인 사업으로 기억될 것이며, 앞으로도 관내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은 “공항을 공간정보로 구축한다면 스마트 공항 운영 시스템과 연계되어 공항 운영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이용객의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세 기관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의 방대한 지적정보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개항 23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지적정보와 공간정보를 융합해 스마트 토지자산 관리 및 공항운영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공항경제권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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