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30 (목)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진전문대 만화애니메이션과 한국와콤로부터 기자재 기증받아

URL복사

 

시사뉴스 강신구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만화애니메이션과가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의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 2024년 수혜 대학으로 첫 선정돼 장학기자재를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 장학기자재 수여식은 18일 오전 영진전문대 정보관 401호( 웹툰실습실)에서 김광호 만화애니메이션과 학과장과 한국와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세계적인 테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 법인은 2023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교 웹툰 우수 학과를 선정,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에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와콤의 고성능 액정 테블릿을 장학기자재로 수여한다.

 

이날 수여식에서도 영진전문대 만화애니메이션과 학생 2명이 와콤의 최신 테블릿‘신티크 22(160만원/대 상당)’를 받았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와콤 웹툰 장학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교 웹툰 학과들이 글로벌 창작 산업에서 전도유망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고 설명하고 “와콤은 국내 디지털 창작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했다.

 

김광호 만화애니메이션과 학과장은 “와콤 장학 지원을 받은 류민우, 권혜린 학생(3년)은 울진웹툰공모전 본상,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공모지원사업 등 여러 사업에 선정되며 웹툰 창작에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한 학생들”이라고 자랑했다.

 

영진전문대 만화애니메이션과는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전공심화과정을 승인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과는 대학의 적극적인 교육인프라 지원을 통해 3개의 웹툰 애니메이션 실습실(와콤 신티크 테블릿)을 갖췄고 이러한 교육 환경 기반 하에 대구만화가협회 소속 유명 웹툰작가가 도제교육을 담당해 고품격의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이 학과는 2024년 대구도심형캠퍼스타운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캐릭터 산업화과정 및 교교생 진로체험 교육 등 콘텐츠분야 지역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2025학년도에 아트미디어계열(만화애니메이션과, 방송영상미디어과, 아트미디어자율학과, 시각디자인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윤 구속기소, 내란수괴에 대한 단죄 시작"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 결정을 두고 "내란수괴에 대한 단죄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피고인 윤석열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법의 대원칙을 받아들이고, 재판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궤변과 거짓말, 자기부정으로 신성한 법정에서 법관을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 근거 없는 망상으로 극우 지지자를 선동하려는 시도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대변인은 "불법 계엄을 모의하고 실행한 일당은 물론이고 유언비어를 유포하며 내란을 선동한 자들까지 모두 죄를 물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한 대변인은 "오늘 심우정 검찰총장이 너무도 당연한 구속 기소를 정하지 못하고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한 것은 의아하다"며 "검찰총장의 머뭇거림이 내란 수괴 단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국헌 문란과 민주주의 유린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한 대변인은 "수많은 국민의 희생으로 세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다시는 누구도 유린할 수 없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시조로 담아낸 삶의 깊이와 아름다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눈부신 침묵’을 펴냈다. ‘눈부신 침묵’은 시인이 지금까지 쌓아온 문학적 성취를 담아낸 시조집으로, 시조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고독,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김현주 시인은 201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 및 ‘곡예’, ‘강, 불야성’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번 시조집 역시 그의 독창적인 언어 감각과 성찰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눈부신 침묵’은 자연과 인간, 고독과 사랑의 교차점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들로 가득하다. 시인은 일상적인 순간에서부터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까지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전통적인 시조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시조라는 형식에 현대적이고 참신한 표현을 결합해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김현주 시인은 현재 울산신문 ‘에세이를 읽는 금요일’ 외부칼럼 필진으로 활동 중이며, ‘어르신 치매예방 및 삶의 의욕부여 시니어 글짓기’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문학적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조집은 그가 현대시조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고요한 치유와 희망의 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불행 중 천만다행…애초에 불행한 일 없었어야
[시사뉴스 박성태 기자]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우려되었던 공수처와 경호처 간의 무력 충돌 없이 영장집행이 순조로이 진행되자 이를 지켜보던 국민들은 “불행 중 천만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새벽4시30분 공수처는 지난 3일 집행하려다 실패한 윤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재차 시도해 대치 6시간여만인 오전 10시 33분 비교적 순조로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이다.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하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윤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며 공수처를 압박했고 공수처도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호응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등 여권에서는 “헌법에 어긋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은 법적근거가 없다”며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했고 심지어 윤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과 오찬자리에서 “총이 안되면 칼이라도 휴대해 체포영장을 막으라고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양 기관 간의 무력 충돌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연출했다. 정말이지 만약 양 기관 간의 무력 충돌이 발생, 단 한 명의 사망자라도 발생하면 국내외적으로 국가신인도 하락은 물론, 거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