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2.2℃
  • 구름많음강릉 25.4℃
  • 맑음서울 23.3℃
  • 구름조금대전 24.6℃
  • 맑음대구 26.3℃
  • 구름조금울산 22.8℃
  • 맑음광주 22.9℃
  • 구름많음부산 21.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5℃
  • 맑음강화 18.9℃
  • 맑음보은 23.4℃
  • 맑음금산 24.0℃
  • 구름조금강진군 21.9℃
  • 맑음경주시 25.1℃
  • 구름조금거제 20.0℃
기상청 제공

사회

【2024 수시특집① 남서울대학교】 융합 실무형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혁신 대학…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3년 연속 선정

URL복사

202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특징
1. 수시 모든 전형 및 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 없음
2. 문·이과 교차지원 및 수시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
3. 진로선택과목 반영과목 수 제한 없이 반영
4.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하여 시행
5. 교과+면접전형의 면접은 비대면 녹화영상 면접으로 진행(면접 녹화영상 사전 업로드)
6. 모든 학과로 전과 가능(단, 의료계열 제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교육의 리더를 지향하는 대학으로 5개 대학 39개 학과가 있다. 향후 10년 이내에 명실상부한 중부권 국제교류 선도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목표 하에 교육과정과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온라인 학위 과정과 교육과정 해외 수출, 해외 원격 국제교류센터 및 예비반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남서울대학교는 최근 ‘융합 실무형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혁신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스마트팜학과와 가상현실학과 신설, 4개 학과 개편 등의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팜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농·생업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가와 기관을 연계해 국제 수준에 맞는 글로벌 농·생업 교육을 제공한다.

 

가상현실학과는 IT와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배우는 기존 교육과정에 창의적 기획과 스토리텔링, 미디어 디자인과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더한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개편을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콘텐츠 전문인을 양성한다. 이 외에도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디지털 이미지 응용 교육을 통한 미래형 융합디자이너를, 공간조형디자인학과는 새로운 형태의 조형예술을 창조하는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미디어와 IT기술을 접목한 통합교육을 제공한다. 휴먼케어학과는 인간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일상생활의 제반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ICT 기술을 활용, 4대 트랙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3년 연속 선정


남서울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남서울대 학위와 외국 유명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글로벌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국제적 요구에 맞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호주, 중국, 일본 등 학생들이 원하는 국가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지금도 남서울대의 많은 학생들이 해외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학위를 취득했거나 이수 중에 있다. 또한, 남서울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해외취업연수(K-move) 등 다양한 국고 사업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공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대학으로서 9년 간 운영되며 연 4,000명의 외국인들에게 공인 TOPIK 취득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 과정에서 유학생들과 남서울대 재학생들 간 멘토링, 버디, 취업, 어학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성적반영에서 진로선택과목 제한 없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 시행

전형별 면접 특성 파악해 준비 중요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인재, 지역인재_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기회균형, 사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학생부교과(교과+면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등대상자),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서류형, 면접형)), 실기위주(일반, 지역인재) 전형을 운영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모든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봉사시간) 10%를 반영하며, 학생부교과(교과+면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등대상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70%와 면접 30%를, 실기위주 전형의 경우 예능계열은 실기 100%, 체능계열은 학생부 교과 30%와 실기 7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어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서류 100%로 선발하며, 학생부종합(면접형)은 단계별 전형으로써 1단계에서 서류 100%(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70% + 면접고사 30%로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을 고려하여 전공계열에 대한 학생의 잠재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

 

교과+면접전형은 교과성적 70%와 면접고사 30%를 반영한다. 교과+면접전형의 특징은 교과성적이 일반전형 합격점수에 비해 조금 낮은 학생들이 면접으로 부족한 성적을 극복할 수 있는 전형이다. 따라서, 일반전형 합격점수보다 다소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실기위주전형 중 예능계열(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공간조형디자인학과, 영상예술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은 실기 100%로 선발하며, 체능계열(스포츠비즈니스학과, 스포츠건강관리학과)은 실기 70%와 교과성적 30%로 선발한다. 특히, 예능계열 실기문제는 문제은행식으로 지난해 20문제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에 과목별로 10문제를 공개하며, 체능계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종목(20m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을 실시하여 높은 기록 2종목을 반영한다.

 

 

합격을 위한 Tips


성적반영에 있어 진로선택과목을 제한없이 반영하기 때문에 입시결과를 참고할 때 진로선택과목만의 등급과 진로선택과목을 제외한 등급을 함께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되어 시행되고,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게 자격 요건이 완화되었다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실기위주전형 중 예능계열(미술, 실용음악)은 실기 100%로 선발하며, 특히, 실용음악에서 K-POP보컬이 신설되었다. 실기위주전형 중 체능계열의 실기는 3종목 중 상위 2종목이 반영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과 교과+면접전형의 경우 면접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전형별 면접의 특성(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기반 확인면접, 교과+면접전형:인성면접)을 파악하여 준비한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철학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유학생이자 신학생인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기독교적 철학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후세에 천재성을 인정받은 성공자들이라 하기에는 저자의 관점에서 다소 불행한 영성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세 인물들의 비극적 삶을 신앙의 눈으로 서술한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를 펴냈다. 주인공 이세린은 맨해튼에 위치한 옷 가게에 취직하고, 그곳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백인의 세일즈맨이 전직 목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초반에 그는 세린을 작위적인 눈으로 훑으며 불쾌감을 선사했고, 그러한 환경은 급기야 세린이 그 직장을 떠나게 만든다. 그 후 오순절 교단에 소속된 한인 교회의 신학교에 들어갔다가 종교철학 교수인 C 목사를 알게 돼 우연히 C 목사의 지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턴대학교 근방으로 플라톤식 향연을 벌이러 간다. 본격적인 대화를 통해 횔덜린, 니체, 고흐뿐 아니라 에라스무스, 슐라이어마허, 칸트, 스피노자 등 다양한 학자의 이름이 등장해 각 에피소드에 풍부함을 더해 주고,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법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보다 다채롭게 풀어낸다. 그 사이에 각 등장인물들

오피니언

더보기